간만에 본 괜찮은 배우물

선독점 허세작렬 배우님

글

생땅콩

가족을 망쳐가며 재산을 상속한 재벌2세 혹은 3세가 회귀해서 배우가 된다는 내용입니다.

프롤로그도 신선하고 도입부도 꽤 많이 생각해서 쓰셨는지 참신합니다. 아무래도 재벌이 회귀해서 재벌이 되려하거나 배우가 회귀해서 스타가 되려하는 것보다 재벌이 회귀해서 스타가 되려는 편이 참신하죠 ㅎㅎ.

뭐 흔한 레벨시스템이나 하늘위 높은 어떤분이 아이템을 던져주시거나 혹은 그런분이 지도를 해주는건 아니에요. 그저 회귀를 하면서 약간 정신연령이 좀 낮아진거뿐.

예전에 보았던 소락의 ‘벼락스타’를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충분히 볼만한거라 생각합니다. 주인공 성격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지만 신기하게도 비슷한 느낌.

      

[한탄]

소재가 소재니만큼 가벼울수밖에 없다는건 그렇다쳐도 자신의 재능과 능력이외의 것으로 잘나가는게 좋아보이지도 않고;; 차라리 어차피 회귀한거 초능력이라도 있었으면 거부감이 훨씬 덜했을듯.

[얼음집]

이 작품 나쁘지 않습니다.
취향이야 사람마다 다르니 뭐라 할 순 없지만, 기존의 배우물과는 차별점도 보이고 가볍긴 하지만 그게 재미로 느껴집니다.
일독을 권할만 합니다.

[찬란하신]

이 소설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쓰여진 글이라 전개도 생각보다 빠르고,재벌이 배우가 되지만 돈을 이용해서 뭔가를 하는건 아닙니다. 음 그리고 연기도 상당히 잘하는 편으로 묘사되는데..이게 또 연기쪽으로 얘기하는것도 아니고요.
얼음집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가볍도 재미있게 읽혀지는 글입니다.

[관측]

나쁘진 않아요. 계속 따라가고 있습니다.

[냉동족제비]

이게 이렇게 비추받을 댓글인가? 문피아 이상한사람 많아졌네

[Mutation]

재벌3세가 회귀해서 가수가 된 소설에서 가수-> 배우만 바꾼 것 같은데요. 그닥 참신하지는...

[suzan]

좋네요 이거. 개인적으로 허세부리는 캐릭터는 싫어하는 편이지만 이 주인공은 마음에 들어요. 초반부에 주요 사건들을 대화체로 스킵스킵 하는 부분이 핵심을 놓치지 않으면서 빠른 진행을 해낸 것도 좋았고, 특히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분량에 관계없이 다들 생동감이 느껴지는게 가장 좋았습니다.
다만 극초반부에 현실->전생->현실 부분은 처음의 현실 분량은 빼도 문제 없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왔다갔다 하는 것보다 흐름으론 그게 더 깔끔하기도 하고요. 뭐 주인공이 시작부터 너무 쓰레기같은 모습만 보여주면 거기서 떨어져나가는 사람이 많으니, 그런 부분 생각하면 이것도 괜찮은 선택같긴 합니다만.

[지나95]

추천1 !!
찬호형님 보고 있나요? 형님을 능가하는 뛰어난 인재가 여기 있어요 ... 그것도 둘이나요

[무찌르자]

후퇴하라

[셰아]

초반에 스킵하는 부분이 많은데 거기서 다들 취향 갈리실듯요
저는 연극에 반해서 배우생활시작하는 주인공이 드라마, 영화계 들어갈때까지 긴 시간과 이야기들을 간단하게 대화식으로 빠르게 넘겨서 편했어요.

[민초가최고]

지금 보는 배우물이 천재배우의 아우라 이거 딱 하나인데, 이거 기다리기가 힘들어서 다른 배우물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소설을 보고 눈이 높아져서 다른 배우물 소설이 재미없게 느껴지더군요. 네. 1화보고 하차했습니다.

[베지밀냥]

배우물 좋아하는데 아우라는 5편 못넘기겠던데...ㅋㅋㅋ
그렇다고 이 추천작품이 재밌다는건 아닙니다만...

[Mutation]

댓글 달고나서 쭉 읽어보고 왔습니다. 확실히 참신한 점이 있긴 한데 뭐냐 하면, 보통은 전생에 꿈을 포기하고 다른 쪽에서 성공하고 살다가 회귀하고 나서 진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식인데 이 소설은 전생에 자기가 악당이었다가 회귀한 뒤에 진짜 꿈을 뒤늦게 찾는다는 점. 그리고 주인공이 허세작렬에 허당기 만만이라는 점. 그러면서도 은근히 왕년의 회장 경륜 뽐내는 능력을 보인다는 점.
헌터물 중에 이와 비슷하게 원생에 가족들 불행하게 만들었다가 회귀한 뒤 참회하고 능력 뽐내는 재벌 3세 소설도 있긴 한데 그것보다 더 가벼운 분위기에, 영화 들어가는 텀이 빠르고 진행속도도 빨라서 읽기가 좋았습니다. 특히 여캐들이 쓸데없이 나대는 게 별로 없어서 괜찮았고요. 어느 분은 이런 정도도 용납 못하시는 분도 있을 듯한데 저같은 경우엔 여기까지면 아슬아슬하게 귀여운 정도? 네요.
다만 제목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성실한 주인공을 선호해서 처음에 제목 보고 눈쌀 찌푸렸거든요. 주인공이 재벌3세 출신인 건 요새 유행 흐름에 아주 좋은 긍정요소인데 왜 안 살리시는 걸까 의아할 정도입니다.
허세작렬 재벌3세 배우. 라던지 그 엇비슷한 뉘앙스로 재벌출신인 걸 알려주는 제목으로 바꾸시면 어떨까 하는데... 일단 소설에 댓글은 달아놨지만 작가님이 한 번 쯤 고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블루블락]

감상 잘 쓰시네요 덕분에 본문하고 님 댓글 보고 읽으러 갑니다

[ElanVita..]

소락의 벼락스타랑 비슷한 점이 없는 것 같은데...

[와이낫]

배우물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 이것도 한번 봐야 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럽쮸]

갑질당하는 고구마없어서 좋은

[g4******..]

벼락스타 이거 배우물로는 개인적으로 1픽인데 ㅎㅎ 믿고봅니당

[dklljjy]

비추

[피아체레]

적당히 웃기고 무난한 재미가있음 제 취향에는 맞으니 따라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