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만 빼고 착각합니다.

독점 인질 공녀는 집에 좀 가고 싶다

글

K8086

무료연재이기에 가능한 아주 자유로운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여주 소설이라서 거부감을 느끼실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90여화가 연재되는 동안 주인공은 키스한번 못해봤습니다.

공녀의 시녀가 공녀를 대신해서 제국에 끌려가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담입니다.

주인공인 공녀는 본국의 지령을 받고 최대한 본국과

본국이 속한 반제국연합에 유리하게 모략을 꾸며

제국에 타격을 입히려고 하지만 일이 안풀려서(?)

만사가 제국에 이롭게 되는 상황입니다.

결과적으로 제국의회에서는 황제의 챔피온(대리인)으로

인정받고 군사분야 인사담당자로 자기딴에는

본국에서 요청하는데로 최악의 인선을 하는데

언제나 대박을 치죠.

하나의 큰 줄거리가 계속되기보다는 개별에피소드들이

모이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는 에피소드도

있지만 진짜 한번더 생각하게하는 멋진 에피소드도

여럿 있습니다.

초반에 가상역사소설인척 하지만 조금만 읽다보면

역사적 개연성은 저세상으로 날아가고 온갖 패러디가

난무합니다. 흑염룡 당연히 나오고 록키 바보아도

나왔습니다 최근편은 작은아씨들이었죠

편수도 무려 190여편에 달하니 즐겨볼만 합니다

[astai]

여주라 일단 반대 꽂는다는데 착각계같은 개그물은 볼만하지 않나?개그물은 굳이 여주에 이입할필요 없다고 생각함.개그물에 필요한건 필력과 센스 이 두개임.개그물은 애초에 웃기위한 글이고 날 웃겨주는데 남주고 여주고 뭔상관임?

[박왈왈]

카뮴인가 쟤는 신경쓰지 않는게 좋음 그냥 흔한 트페미임. 전에 트리거워닝인지 뭔지 개소리하고 정담에서 어그로 끌던 사람임... 본인 남잔데 이거 개그물로 재밌게 보고 있는데 뭔 소릴 하는지 모르겠네 ㅋㅋㅋㅋㅋ

[카뮴]

: 묘사 너무 잔인하니까 경고문구(트리거 워닝) 넣어주자 > 반응 : 트리거워닝? 트페미? <이 논리를 어케 이기냐? 걍 간행물위원회에 찌르던가 해야지;
여주소설 추천글에 닥반 찍히고, 여주라 거른다, 여주에 감정이입이 안된다 이런말 하는애들이랑 내가 몇번을 싸웠는데; 경험담 말했더니 암튼 쟨 트페미고 저는 모르는 일입니다~~ 밑장 빼기 오져 아주 ㅋㅋ.. 개추하네 ,
기사의 일기라고 있으니까 검색해서 덧글란 보던가 아니면 이소설만 말없이 닥반찍혔던 이유 설명이나 해보던가. 소설을 읽어서 별로면 덧글에서 바로 난리나는게 추겐데 신기해 아주? 여주소설만 덧없이 닥반 찍히는거

[카뮴]

추게 이번 페이지만 해도 성자 어쩌고 글에 TS별로 여주별로 이러고있는데 뭐라는거야 . 뭔소리 하는지 님만 모르는듯. 덧글에서 닥반 왜찍히지 ?? 하고 궁금해 하길래 대답해준거니까 추하게 변명 ㄴ

[하네삥]

대체로 평은 조은거 같은데 반대는 왜계속 박히지?

[유자민트티]

재밌네요

[뮈뮤]

첫 2장 넘어가니 빵빵 터지네욬ㅋㅋㅋㅋㅋㅋ 개웃김ㅋㅋㅋㅋㅋ

[우루사어흥]

와 이거 진짜 재밌는;; 읽다가 두번이나 밤새서 이틀 정도 좀비처럼 살았는데 읽을게 남았네요 주말에 더 읽어야지

[이야기한편]

개웃김 이거 ㅋㅋㅋㅋ

[Geomtr]

반대가 왜이렇게 많지?? 이상하네

[k9******..]

댓글에 비추가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골곤]

선발대 다녀옴 ㅊㅊ 합니다. 읽어보세요.

[해현]

이 소설 존잼입니다. 추강함.
착각계 개그물이라 빵빵 터져요ㅋㅋㅋㅋ 물론 억지스러운 부분 없진 않은데, 주변 인물들이 착각하는 그 억지스러운 부분이 개그 포인트입니다.
게다가 읽다보면 다 말이 돼요ㅋㅋㅋㅋㅋㅋ 웃김ㅋㅋㅋㅋ
진짜 읽어보세요. 초반 넘어가면 술술 읽히면서 이젠 어디까지 가나 기대하게 되니까요.

[말버러]

다 재밌다하는데 반대가 많네
여주소설 읽은적없는 내가 가본다

[sinp]

재미있음. 여주라서 어떨까 했는데 2편읽고 나면 쑥쑥읽힘. 서유럽이 아니라 더 재미있음

[노란송곳]

이거 진짜 재밌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오렌지슝슝]

엄청 재밌어요ㅋㅋㅋㅋ 분량도 많고요ㅋㅋ

[호주야가다]

추천란의 지배자 카뮴님이 멍석말이 당한다는 소식에 소인이 헐레벌떡 뛰어왔소. 검증된 작품 그럼 이제부터 소인이 한번 직접 읽어보겠소 (녹차)

[호주야가다]

읽고 왔습니다. 머리가 꽃밭이라는 관용구는 처음에 어디서 유래한 말일까요? 이 작품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작중의 전개와 대사는 거의 이런 식으로 진행됩니다.

"우쒸... 인사고과철이라 경계 서다가 사절을 죽여씀니다...", "엥???? 우쒸 '메'뉴얼을 베껴쓰다가 실수로 인질을 요구해버렸네?????", "으아아앙!!!!! 난 '메'뉴얼대로 했어!!!!! 왜 나만갖구 그래!!!!!!"

이딴게 실제 작품속 대화입니다. 진짜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초딩이 쓴 무협지 2차 팬픽도 이딴식으로 쓰지 않습니다. 어떻게 이딴걸 읽으라고 추천합니까.... 그 투명드래곤때도 지금처럼 제 두 눈알에 미안하지 않았습니다..........

[일리]

이거재밌어요 선작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