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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계의 세상이 도래한다.

작성자
Lv.24 용선비
작성
19.10.14 21:44
조회
1,320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데프프픗
연재수 :
178 회
조회수 :
2,474,314
추천수 :
73,941

 과학은 언제나 혁신으로 찾아와서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안겨준다.


 3세대 기갑병기 기간트.

 인간형의 로봇병기로 전세계에 골루 퍼져 활약중이며 그 수는 600.


 과학의 발전이 끝나지 않는 이상.

 기간트 또한 계속하여 진화해갔다.

 그리고 레전더리 컴퍼니에서 4세대 프로토타입 기간트 51체를 만들어냈다.


 양산형 3세대로는 결코 넘볼 수 없는 성능.

 하지만 압도적인 성능으로 파일럿의 커트라인 또한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시대는 4세대가 주역이 되고

 4세대를 탈 수 없는 조종사는 도태되는 것이 자연의 순리일 것이다.

 하지만...


 “뭐? 10번대 프로토타입 까지 격파했다고?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그래도 한 자리대 프로토타입 한테는 패배했습니다.”


 레전더리 컴퍼니 사장은 시뮬레이터 결과의 보고를 하는 연구소장을 향해 언성을 높이고 있었다.


 “지금 그걸 변명이라고 하는거야~!”

 “죄, 죄송합니다.”


 3세대 양성형 기간트로 4세대 프로토타입 기간트를 이긴다는 것은 어린이가 어른을 상대로 싸워 이기는 것과 같은 것이었다.


 “그 조종사 누구야?”

 “파일럿 순위 3위의 박정상입니다.”


 연구소장의 말을 듣기 무섭게 눈살이 찌푸러지는 사장이었다.

 누구보다 앞장서서 자사의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하고 있는 남자였기 때문이다.

 사업에서 감정의 논리로 접근하는 것만큼 망하는 지름길이 없다.


 “영입해.”


 분풀이를 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에 대해 여러가지로 생각을 하고 있는 그때,

 조심스럽게 연구소장이 입을 열었다.


 “그게 그의 적합률이 파일럿 중 최하위권에 속해 있어서 4세대 기간트의 조종이 불가능합니다.”

 “.......”


 4세대 기간트를 조종하지 못 한다.

 그는 회사에 있어서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위협적인 존재다.

 압도적인 성능을 지닌 4세대 기간트를 3세대 양산형으로 이기는 조종사다.

 그런 조종사가 존재하는 한, 언제가는 4세대 기간트의 명성에 흠짐을 만들 것이다.


 “흐흐흐흐흐흐흐.”


 사장은 기분나쁜 웃음소리를 냈다.

 그의 사적인 감정과 비지니스의 공적인 부분이 하나로 일치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몇몇 부품을 레전더리 컴퍼니로 바꾼다면 기체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겁니다.”


 새로운 신입이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며 말을 쏟아낸다.

 그것을 듣고 있는 박정상은 비웃으며 되물었다.


 “레전더리 컴퍼니?”


 머리는 똑똑한데 눈치가 없는 걸까?

 박정상이 비아냥거린다는 것을 모르고 계속해서 입을 놀린다.

 결국 박정상은 참지 못하고 쉬지 않고 떠드는 신입의 말에 적절하게 끼어들었다.


 “신입. 기간트가 왜 인간형인 줄 알아?”

 “왜죠?”

 “폼나라고, 그런데 레전더리 컴퍼니 회사 부품들은 폼이 안난단 말이야.”


 화제의 주도권을 진 박정상은 조금전 신입이 그러했듯이 레전더리 컴퍼니 회사의 안 좋은 점에대해 신입에게 열변을 토했다.


 박정상 그는 받은 만큼 돌려준다.


 4세대 프로토타입 넘버 51 코드네임 고스트.

 이름처럼 광학위장 기술을 탑재,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으며 시각으로도 찾을 수 없는 기간트.

 그의 총구가 박정상이 탑승하고 있는 기간트를 겨누고 있었다.

 

 “죽어라! 박정상!!!”


 기간트 전용 저격총에서 탄환이 쏟아진다.


 사냥당할 것인가?

 사냥할 것인가?


 박정상 그의 복수가 시작된다.

 양학하는 기갑헌터.




Comment ' 29

  • 작성자
    Lv.99 마법저아
    작성일
    19.10.16 10:02
    No. 21

    그런데 무리수설정을 제외하면 재미있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4 미안세민
    작성일
    19.10.16 17:23
    No. 22

    재미있어요 추천글이 거지같네요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59 고래뷰
    작성일
    19.10.16 22:05
    No. 23

    이거 재밌게봤는데 왜이리 반대가 많지? 전재밌게봤네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40 김기세
    작성일
    19.10.17 15:22
    No. 24

    많은 분들이 초반에 댓글로 설정을 잘못 잡았다고 함/ 저는 그쪽에 상식이 부족해서 그런지 개연성이나 설정이나 걸리지 않았고 현재 20화까지는 매우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처음으로 기갑물 소설을 보게 되는데 아주 매력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76 Peuple
    작성일
    19.10.17 19:39
    No. 25

    "오, 기갑물" 하고 보는데, 전개나 설정이 목에 턱턱 걸려서 초반에 하차했습니다.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43 이스트s
    작성일
    19.10.18 15:14
    No. 26

    재미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73 파도사냥꾼
    작성일
    19.10.19 12:02
    No. 27

    굳이 무리수 전개나 설정까지 감안하고 계속 볼정도로 재밌진 않은듯.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1 머거본땅콩
    작성일
    19.10.23 17:03
    No. 28

    중간에 수정된 소설인가요?
    제가 봤을때는 주인공이 레전더리 기업을 싫어한 이유가 중간에 잦은 고장, 부품에 대놓고 기업 로고 및 제작자 이름 박아 놓고... as 개 똥망때문에 혐오할정도로 싫어한다고...
    후에 4세대 개체가 나오지만.. 주인공이 있는 팀에 주인공 퇴출해야 기기 제공한다고 해서
    기간트 훔쳐서 탈주한것으로 기억하는데...
    추천글 앞내용의 50%는 없었음... (즉, 부연설명 1도 없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재미찾기
    작성일
    19.10.25 14:26
    No. 29

    1화 설정에서 하차한 소설
    세상에 군용무기의 프로토 타입을 사기로 판매, 강제 이용을 시키고 데이터를 쌓는 디자인도 구린 악덕 기업이 세계적인 군사기업? 띠용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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