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속의 자극

선독점 후진 없는 상담사

글

비벗

여러분, 에스프레소 한모금 맛보고 미지근한 물 마셔보신적 있으신가요?

다크한 로스팅의 커피는 쓴맛이 강렬하게 올라오고, 라이트한 로스팅의 커피는 신맛이 짜릿하게 올라옵니다.

그런데, 그 강렬한 자극이 지나간 후에 미지근한 물 한모금 머금으면 뭉쳐서 혀를 괴롭히는 것 같던 폭력적인 향과 맛들이 올올이 풀어해쳐지면서, 각자의 개성을 뽐내게 되는데요.

신기하게도 단맛이 입안에 제일 오래 남습니다.

이 글은 그런 강령한 자극소의 상냥한 자극인 미지근한 물과도 같은 맛이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희가 평소 보는 글들이 좀 자극적인가요?

이 글은 평소 저희가 고구마다, 사이다다 나누면서 타박하던 그런 에스프레소같은 강렬한 글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희가 평소 맛보던 강렬함 속에서 혀를 달래주는 그런 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이 저는 롱런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야 또 자극적인 다음 한모금의 에스프레소를 즐겁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안부낙도]

폰으로 쓴거라 오타가 많은데, 수정버튼을 눌러도 재추천 안된다면서 수정이 막혀버리네요.
오타로인한 안구테러 사과드립니다.
딸기는 안드려요.

[전략핵잠7]

간만에 환생이나 회귀없는 힐링소설입니다. 회사에서 실직한 중년이 시스템 도움으로 인방BJ로 상담사 한다는 내용인데 아주 신선한 전개입니다. 부인과 중딩딸과의 대화는 ,, 그리고 상담사로 성장스토리 재미와 감동 선사합니다.

[안부낙도]

다사 읽어보니 글 정보가 없었네요.
상냥한 보강 감사합니다!

[겨울벚꽃]

재미어여 단지 부인과 딸이 빡치게하는게 극초반에 잇어서 그렇지 돈만벌다 퇴직해서 잠깐쉬는것도 타박하는 꼬라지보면 쌍욕나오는거 말곤 재밋어요

[CalmShin..]

극사실주의군요..현실이 그렇거든요..남편 퇴직 후에 황혼이혼이 그래서 많은 것이죠.물론 안 그런 부부도 많겠지만요

[霧梟]

재밌습니다. 특히 조금 나이가 있는 독자층에게 더 재밌을 것 같네요. 특별히 갈등이나 위기가 없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습니다만 잔잔한 힐링물에 속하니 감안해야 될 부분 같고요.

[매일웃고삶]

잼써요. 강추!

[뉴욕하늘]

원래 비벗님 팬이기도 하고 이번 작품도 좋네요. 강추!
위엣분들 레벨 장난 아니시네요 ㅋㅋ

[니꼬알]

초강추

[Yogurt]

추천

[Friday]

전에 추천글에는 너무 연재화수가 적어서 추천을 안했지만 거의 30화가 되어가고 있으니 추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