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랑의경. 사극의 옷을 입은 천상계 선녀가 주인공입니다.

선독점 교랑의경

글

희행

안녕하세요

오늘 추천할 작품은 교랑의경입니다.

교랑의경은

한 소녀가 성장하며 홀로서가는 과정을

한 편의 대하사극으로 펼쳐 놓은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대현약우(현명한 이는 어리석게 보인다)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바보로 태어나

집안에서 버림받았으나

신비한 힘을 얻어

자신의 껍질을 스스로 벗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소소한 인연의 실타래를 이리 엮고

저리 굴려

천하가 움직이게 합니다.

선인은

지나간 자취가 남지 않는다는 말 처럼

극소수만이

주인공의 행보를  어렴풋이 알아 채곤 합니다.

약해 보이나

인간과 세상을 손 금 보듯 내려 보며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한 소녀의 삶이

참으로 아름답고 가슴 뛰게 합니다.

읽을 때마다

고구마 같던 장면이

실제로는 사이다였고

손해를 보는 듯 한 장면이

큰 이득이 되며

작은 요리 하나로

차도살인이 뭔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고 보면 필연이고

모르면 우연인 사건들 속에서

반근과 함께

자신의 인생 항해를 자유롭게 떠나고 있는 교랑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설래]

추강합니다

[매일웃고삶]

현재 연재하는 중국번역물들 중에서 저는 이게 젤 잼써요. 강추!

[파라k]

계절풍이 불때마다 심해지는 미세먼지
내가사는 마스크는 중국산이라는 아이러니
중국 동해안에 집중되는 원전
계속되는 동북공정
우리문화를 배격하는 혐한류,
홍콩 시위: 한국 대학가에서 도넘는 중국 유학생,

중국소설 보시는걸 원망하지 않을께요. 다만 추천란에서 보고 싶지 않군요

[근타님]

번역의 문제인지 원작부터 그런것인지, 등장인물들이 너무많아서 관계도가 헷갈린다던가, 약간 상황이 머릿속으로 그려지지않은채 그대로 읽게되는 희한한 글이긴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이 있습니다. 중국발 소설이라고 선입견 갖지 마시고 한번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도.

[지나가는1]

여주?
중국?
오우쉣

[카뮴]

이런글 볼때마다 남자주인공인 추천글마다 남주는 거릅니다 라고 덧글 써야 뭐가문젠지 아나 싶음.

[지나가는1]

전독시 보시는분이 '숭고하기 짝이없는' 사상적 논쟁을 위해 자기 취미까지 속여가면서 '남주 거른다' 댓글을 쓰신다니...^^

[8시45분]

그런것때문이 아닌것같은데
이상한걸로 비꼬시네..ㅋ
일부러 비꼴려고 찿아보기까지?
오우 쉣

[시슴]

문피아 대표님 올해 인터뷰내용을보니 한한령이 웹소설계는 판호 하나 안내주는 게임보다 더 상황이 나쁘다고 하네요. 아얘 막혔다고 합니다.

중국정부에 일방적으로 두드려맞고있는 상황이다보니 추천글 자주올라오는 괜찮아보이는 글도 중국산이면 거르게되네요.

[맨닢]

인터뷰는 욕해놓고 중국에 문피아를 팔았다는건가요??

[지나가는1]

지분 사갔을걸요 중국 기업이

[겨울벚꽃]

글이 재밋는데 계속 거슬리는건 중국 특유의 감정과잉
왜 저런 사소한것에 화내고 진짜 뜬금없이 화내고
조울증 환자들 같음

[물소뿔]

재미있어요.

[이블바론]

걍 주인공 주위 보고있음 텁텁~~함
중국특유의 인간상들 보기 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