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익숙하지만 낯선 세계입니다.
엘프, 드워프, 정령, 용사, 마왕, 마법사
익숙한 요소가 여럿 나오지만 우리가 여태까지 읽어오고 또 읽어오고 애니로도보고
영화,드라마로 지겹도록 봐온 그런 스테레오타입과는 약간 뒤틀려있습니다.
어떤 이유인가, 지구에 판타지주민들이 단체이주한 이후 시간이 좀 많이 지난듯한데
지역특성때문인지 지구인이 사회주류에서 좀 밀려나있는 어떤 도시가 배경입니다.
주인공은 해결사로 일하다가 어느날 핸드폰을 새로 개통햇더니
전화번호 전 주인이 전설의 용사라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 용사의 힘을 떠넘겨받습니다.
용사가 일 관둘때 걍 아무한테나 떠넘기려고 전화번호에 힘 넣어둔듯한데
이것때문에 용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의뢰를 받아 그들을 돕게되고 도울때마다 용사의 힘이 강화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옴니버스식으로 전개합니다.(작가닉도 그래서인지 옴니버)
엘프마피아나 드워프무림인, 뽀꿀롬 파이팅 메소드 같은 특이한 설정을 좋아한다면
그리고 약빤듯한 개그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읽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작가가 따로 분리해놓은 기름을 마시는 새 외전은 새시리즈를 좋아하면 꼭 읽어야할 명작으로 진짜 읽으면서 몆번이고 아 ㅋㅋㅋ 미친새끼 ㅋㅋㅋ 를 내뱉게하고 결말까지 완벽하더군요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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