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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어도 강해지는 남자

작성자
Personacon 文pia돌쇠
작성
16.12.06 11:59
조회
1,763

숨만 쉬어도 강해지는 남자

판타지 숨만 쉬어도 강해지는 남자 다원.

"저는 아직 마나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마나를 느끼지 못한다고 해도
마나 호흡을 계속하면 무병장수 할 수 있다는 말에
숨 쉬기만 해왔던 남자.
그런데 이 남자 너무 강해졌다?
숨만 쉬어도 강해지는 남자(숨.강.남) 시작합니다!

키워드

판타지, 호흡, 용병, 마나


숨만 쉬어도 강해지는 남자

작은 시골마을에서 나고 자란 카론. 그의 어머니 로라는 마을에 단 하나밖에 없는 여관의 여급으로, 아들인 카론에게 숱한 남자들을 아버지라고 소개하곤 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버지를 소개하려는 로라를 찾아간 카론은 그동안의 남자들과는 뭔가가 확연히 다른 벡스를 만난다. 그는 카론을 ‘아들’이라고 불러준 유일한 사람. 그는 카론이 진짜 자신의 아들이라고 철석같이 믿는 듯 한없이 다정했고, 카론도 그런 그를 처음으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 여긴다. 그리고 벡스가 마을을 떠나기 전, 그는 카론에게 알 수 없는 호흡법을 가르쳐 주고 카론의 운명을 바꾼다. 


목표는 골드급 용병

벡스가 알려준 호흡을 계속해서 연습한 카론은 누가 봐도 타고난 실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마나와 오러를 사용할 수 없어 결국 한계에 부딪힌다. 결국 카론은 울프 용병단의 단장으로 벡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 나서는데….

골드급으로 승급하기 위해골드급 이상의 실력을 가진 자가  반드시 필요한 울프 용병단! 과연 카론은 골드급 용병으로 거듭나 위기에 빠진 울프 용병단에게 과거의 영광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인간적인 용병들의 모습 

강하게만 보이는 용병들이 기뻐하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며 용병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다. 늘 용병단을 걱정하는 페드릭, 말없이 다른 단원들을 배려하는 베라, 용병계에 대해모르는 게 없는 박학다식한 에일린까지. 카론은 정 많고 인간적인 용병단의 모습에 가족의 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한 용병단 안에 성격이 제각각인 용병들은 다양한 인간의 군상을 보여주고 있어 캐릭터를 분석하는 재미가 있다. 


인상 깊었던 장면

카론이 태자가 아닌, 제라드를 선택하는 장면이야말로 이 작품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아닐까. “왜 제라드를 선택했느냐”는 세라의 물음에 카론은 “외로워 보여서”라고 답한다. 이 대목에서 정 많은 카론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혹시 지난날 본인 스스로도 외로움에 힘들어했던 것은 아닐까? 생각에 잠긴다. 


뷰 포인트

울프 용병단의 목표는 단 하나! 골드급 용병단이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카론의 도움이 절실하다. 지금도 충분히 강한 카론이 마나와 오러를 사용하게 될지, 사용하면 얼마나 강해질지 기대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글 : 하지윤(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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