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각시가 되어 살았던 삶
이제 너의 삶을 모조리 빼앗아 주마.
돌아온 황제 그레인 뷰낙의 행복 프로젝트!
키워드
판타지, 회귀, 영지발전
많은 영지민들의 기대 속에 삶의 질을 개선하고 호시탐탐 노리는 다른 영주들의 치열한 두뇌싸움과 피 튀기는 전쟁, 다른 영지 및 국가보다 뛰어난 발전들이 모여 이룩할 미래를 그린 소설, zaksalking 작가의 「스틸 라이프」다.
회귀한 황제, 이계인의 운명을 빼앗다
주인공인 전 황제 그레인은 친구라고 생각한 이계인 유다 진의 배반으로 인해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이게 웬 일?! 하늘도 그를 가엽게 여겼는지 그레인은 과거로 회귀한다. 과거 유다 진의 지식, 그가 얻었을 명예, 권력, 부 등 모두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새로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그레인. 과거 미처 알아보지 못한 충신들과 인재들도 끌어들이는데….
영지 뷰낙을 위한 파라다이스를 만들다!
회귀한 그레인의 목표는 확실하다. 자신의 영지 뷰낙의 부흥과 영지민들의 행복이다. 과거 대륙통일로 고통 받았던 자들에게 속죄 하듯 그는 척박하고 황폐한 자신의 영지에 강을 만들고 상품을 만들며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그리고 계획된 도시를 만들어 영지민들에게 문화와 교육을 제공하는 등 끊임없이 뷰낙의 발전에 이바지한다. 영지민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기에 그레인은 힘을 아끼지 않았다. 급기야 가신들의 영혼을 탈곡하고 농업, 상업,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발전시켜 영지민들의 파라다이스에 대한 행보를 이어간다.
뷰 포인트
영지가 발전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계인인 유다 진의 소지품을 통해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물을 자연스럽게 영지발전의 도구로써 녹여내고,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이 하루가 다르게 영지를 발전시키고 다른 외부세력으로부터 어떻게 지켜내는지 확인할 수 있다. 뷰낙의 재정관 얀스와의 케미 또한 작품을 보는 중간 중간 재미를 부여한다.
글: 채연수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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