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란

리뷰



수호

작성자
Lv.22 文pia동이
작성
17.06.14 11:25
조회
434

수호

퓨전 수호 강철신검

사람들은 인생을 흘러가는 강이나 흘러드는 바다에 비유했다. 다만 알 수 없는 건 어디가 깊고 얕은 지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은 보편적으로 옳지만 내겐 해당되지 않았다.
나는 열 길 사람 속은 알아도 물속은 한 치도 못 봤으니까.
나는 바다를 좋아하지 않았다.
나는 강이 싫다.

키워드

현대판타지, 먼치킨, 조율자, 퓨전


「The Abyss」, 「헤르메스」로 독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강철신검 작가의 차기작 「수호」. 스피디하고 군더더기 없는 전개, 생동감을 전해주는 각각의 캐릭터들로 중무장한 작품. 완성된 세계의 설정으로 소설 보는 맛을 전해주는 「수호」를 만나보자. 


심상치 않은 남자 

용병 일을 뒤로하고 한국에 돌아온 안수호. 그를 정의하자면 입에서 나오는 건 파격 그 자체이며, 행동 하나하나가 한량이고, 자신의 사람을 지켜주기 위해 나서는 모습은 인간미마저 느끼게 하는 알 수 없는 자다. 심지어 그는 주변도 평범하지 않다. 한국 재계 1위의 대산그룹 부회장인 ‘김대찬’과 철혈의 회장 ‘김대산’의 절대적인 호의와 함께 중국 수석의 지지까지 받고 있으니 말이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암흑 세력들은 그와 거래하기 위해 안달복달하며 각국의 첩보 기관마저 그와 척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남들과는 다른 무형의 능력을 가진 수호. 그의 능력은 무엇이며 어떤 것을 이루어 낼 수 있을까? 


파란만장한 삶

수호의 삶은 어린 시절부터 파란만장 그 자체다. 어릴 때 물에 빠져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기면서 능력을 얻게 된다. 시간이 흐르고 용병 일에서 은퇴 후 한국에 돌아와 넘쳐나는 자금력으로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나를 사들인다. 

드라마를 찍어야 한다면 제작사를 인수하고 드라마를 방영할 곳이 없다면 방송국을 사들이라는 수호. 과거에 많은 일들을 겪었던 탓일까. 그의 행동은 거침없었고, 통쾌했으며, 신랄했다. 또 돈으로 갑질하는 자들에게 더 큰 돈으로 역갑질을 선사해주는 카타르시스마저 선사한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수호는 마피아의 일에 얽히고, 테러리스트 일에 얽히며 세계의 거물에게서 양해와 거래를 당하면서 그의 은퇴 전과 같이 파란만장한 삶을 이어가기 시작하는데……. 


뷰 포인트 

호쾌한 전개와 그의 사기적인 능력, 부를 누리는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 중간 중간 보이는 수호의 초인적 능력과 주변의 미스터리한 캐릭터들은 소설을 보는데 감칠맛을 더한다. 


글: 채연수 (편집팀)

yeonsoo4349@munpia.com


Comment ' 0

  • 글 설정에 의해 댓글을 작성할 수 없습니다.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신고 사유를 적어주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