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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 튜토리얼 깨고 왔다.

작성자
Lv.23 文pia동이
작성
17.10.10 16:11
조회
954

만렙 튜토리얼 깨고 왔다.

퓨전, 판타지 만렙 튜토리얼 깨고 왔다. 펩티드

모든 것을 삼키고 돌아 온 남자!

키워드

서바이벌, 단계, 성장


평범한 공무원 준비생 우영. 그에게는 든든한 배경도, 부모님도 없지만, 그는 2년째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하루에 4시간씩 쪽잠을 자면서 열심히 살아온 그의 노력이 꽃피울 시험을 이틀 남기던 날, 그는 떨리는 마음을 누르고 잠이 든다.

그러나 꿈을 좇느라 너무 자신을 방치한 탓일까. 자면서 그는 코피를 흘렸지만, 눈치 채지 못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출혈로 몸이 떨리고, 이내 잠잠해지는 그의 모습.

차갑게 식어가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에 의문점이 생긴다.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불행한 죽음을 맞이한 우영. 과연 그에게도 봄날이 오게 될까? 펩티드 작가의 신작, 「만렙 튜토리얼 깨고 왔다.」에서 확인해보자. 


알 수 없는 세계

수면 중 과다출혈로 의식을 잃은 그가 깨어난 곳은 알 수 없는 낯선 곳이었다.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모래사장 위에 누워있다 깬 그의 눈에 제일 먼저 보인 것은 다름 아닌 파랗게 부서지는 파도였다. 분명히 공부를 하다 방에서 잠들었는데, 눈 떠보니 바닷가에 있는 이 상황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다.

차라리 몰래 카메라였으면 좋겠다고 스스로를 부정하며, 자신이 처한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는 발버둥 친다. 소리도 질러보고, 뛰어도 보고, 멍하니 어딘가를 주시하기도 해보았지만 마땅한 방안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던 중 섬을 돌아다니던 그는 의문의 상자 하나를 발견한다. 


살아남기 위한 방법

우연히 발견한 의문의 상자 속에 있는 것은 물과 약간의 식량, 그리고 책 몇 권. 한시라도 빨리 기분 나쁜 이 섬에서 탈출하고 싶은 우영은 물과 식량을 제쳐두고, 책을 집어 든다. 책 속에는 호흡하는 법과 살아남는 법, 괴물을 물리치는 법 등 ‘살아남기’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었고 ‘무조건 많이 먹어야 한다’는 항목을 확인하고 그는 곧 좌절한다.


색다른 생존물 

제목만 봤을 때 먼치킨 소설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작품의 경우 의문의 섬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 남자가 펼치는 스펙터클한 생존 적응기가 숨겨져 있다. 또한 목표가 있어서 생존하는 것이 아닌, 오직 살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사용하는 그의 모습과 그의 감정 변화를 지켜보는 것 역시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특별한 능력 하나 없는 주인공의 생존기가 더욱 궁금한 이유다. 

                    

뷰 포인트

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조건 많이 먹어야 하는 우영. 하지만 이 섬에는 먹을 것이 없다!마치 조롱당하는 느낌과 희망을 잃었다는 생각에 화를 주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지만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닥치는 대로 먹기 시작하는 우영의 행동과 감정변화에 주목해보자.


글 : 하지윤(편집팀)

jiyun212@mun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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