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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경영하다!

작성자
Lv.25 文pia동이
작성
18.05.15 14:30
조회
1,774

기적을 경영하다!

현대판타지, 판타지 기적을 경영하다! 최한얼

마법 문명이 지배하는 테라, 과학 문명이 지배하는 지구.
그리고 두 세계를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게 된 한 청년, 한얼.
그가 두 세계에서 기적을 경영한다!

키워드

이세계, 마법, 과학, 판타지 


마법으로 문명을 구축한 테라, 과학으로 문명을 구축한 지구.

서로 다른 두 세계를 넘나들며 기적을 경영하려는 한 남자가 있었으니, 그 이름 ‘박한얼’. 로니 티리게이드의 육신과 박한얼의 두뇌로 상부상조하여, 기적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적을 경영하다!』를 통해 함께 지켜보자.


악몽

고아원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한얼은 부모의 지원과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일류 대학인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고, 국비 장학금으로 유학을 갈 수 있는 기회까지 얻는다. 모든 일이 잘 풀릴 것만 같은 행복한 기대감에 빠진 한얼. 하지만 원인도 모르는 병에 걸려 제대로 말도 못 할 뿐 아니라, 신체 능력이 모두 떨어져 병원에 입원하기에 이른다. 한국의 스티븐 호킹이라는 말이 제일 싫은 그는 과연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


머릿속의 기억

병원에 누워만 있느라 절망하고 있는 한얼에게 어느 날 미스터리한 일이 일어난다. 바로 눈을 감았을 때 알 수 없는 또 다른 세계가 보이는 것. 머리카락이 금발인 사람들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유럽인가 싶었으나, 마법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지구가 아닌 곳에 있는 듯한 그들의 모습이 끊임없이 한얼에게 보이게 된다. 이것이 무슨 현상인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한얼은 결론을 내렸으니, 그것은 바로 ‘휘발성 메모리’.

테라에 살고 있는 ‘로니 티리게이드’의 기억과 지구에 살고 있는 ‘박한얼’의 기억이 혼재되어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무척 기대된다.


일말의 기대

몸이 말을 안 들어 병실에 누워있는 것 빼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한얼에게 어쩌면 로니의 기억을 불러내는 것은 기회일지도 몰랐다. 마법이 과학의 한계를 넘어서는 건 확실했기에, 한얼은 어쩌면 자신의 원인 모를 병도 마법으로 고칠 수 있을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감을 갖게 된다. 멀쩡한 육신의 로니를 기억으로 불러낼 수 있는 한얼은 약간의 안도감이 들기도 한다. 마법으로도 자신의 병을 고칠 수 없다면 차라리 테라에서 살겠다는 한얼의 긍정적인 성격 또한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뷰 포인트

한얼의 두뇌와 지식, 그리고 로니의 환경과 건강한 육신이 각자의 세계에 도움을 주며 진행되는 이야기가 매우 인상적이다. 특히 로니 대신 제국 아카데미에서 두각을 나타낼 한얼의 모습에 집중해보자. 


글 : 하지윤(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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