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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에 묻다.

작성자
Personacon 文pia선비
작성
18.06.12 12:02
조회
498

천하에 묻다.

무협, 판타지 천하에 묻다. 야운(也雲)

온천지가 깨어나는 생의 마지막 해돋이라 그런지 눈에 담은 모든 것이 다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래서였을까…….
사내는 한 번도 마음 이외에는 내뱉을 수 없었던 바람을 입에 담았다.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키워드

무협, 회귀, 복수


온천지가 깨어나는 생의 마지막 해돋이라 그런지 눈에 담은 모든 것이 다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래서였을까….

사내는 한 번도 마음 이외에는 내뱉을 수 없었던 바람을 입에 담았다.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우씨세가의 소가주 ‘우낙천.’ 하지만 그는 삼양절맥이 막힌 병약한 몸으로 무공을 할 수 없다. 그를 대신해 누나 ‘낙영’이 가문을 이끌고 있지만, 자신의 처지에 대한 절망감과 누나에 대한 미안함으로 까칠하고 냉소적인 성격을 갖게 된다. 그렇게 삐뚤어져버린 ‘낙천’은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숙부의 아들 ‘우태량’의 야욕과 배신으로 어느 날 눈앞에서 가족을 잃게 된다.


눈 뗄 수 없는 빠른 전개

『천하에 묻다.』의 매력은 초반 전개가 빠르게 흘러간다는 점을 말할 수 있다. 작품은 주인공 우씨세가 소가주 ‘우낙천’과 그 주변 인물들, 그리고 우씨가문의 몰락을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빠르게 풀어내는데, 이런 빠른 전개는 스토리 초반 몰입도를 높여, 어느새 작품에 빠져있게한다. 또한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이끌어내면서, 스토리의 흐름을 대략적으로 구성할 수 있게 하여, 앞으로의 ‘낙천’의 행보에 대한 궁금함을 자아내어 작품이 전개될수록 더 큰 흥미로움을 이끌어낸다. 


소가주 ‘우낙천’.

작품 초반 주인공 ‘우낙천’의 성격은 매우 냉소적이다. 우씨세가 소가주이지만, 무공을 할 수 없는 병약한 몸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다. 겉으로는 차갑지만, 사실 자신의 처지와 가족, 특히 누나 ‘낙영’에 대한 미안함이 크다. 그런 그가 눈앞에서 다른 사람도 아닌 혈육인 사촌 ‘우태량’과 숙부에 의해 가족들을 잃는다. 가족들의 죽음 속에서 홀로 살아남은 ‘낙천’은 남은 여생을 쓸쓸히 보내다가, 가문의 수호목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 

 과거로 돌아간 그는 다시금 가족을 만나게 되고, 그의 성격과 태도는 완전히 바뀌게 된다. 그뿐 아니라 삼양절맥이 뚫리면서 무공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런 그의 급격한 변화는 초반 빠른 전개와 맞물리면서 답답함 없는 사이다 같은 매력을 느끼게 하며, 무기력함과 냉소, 자괴감 등 부정적인 이미지의 주인공을 패기와 웅지, 그리고 가족에 대한 사랑 등의 긍정적인 이미지로 한 번에 변화시키며 캐릭터의 입체적인 매력을 이끌어내면서 작품의 매력을 한층 높여주고, 주인공 ‘우낙천’에 대한 몰입을 도와 작품을 읽는 내내 주인공의 눈과 감정에서 스토리를 읽어내려가게 된다. 


뷰 포인트

멸문당하기 일 년 전으로 돌아간 우씨세가의 소가주 ‘우낙천.’

가족의 죽음을 기억하는 그가 가문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힘을 키워나가려 한다. 무력하고, 냉소적이기만 했던 그가 그의 모든 것을 지키기위해 어떻게 변화하는지 함께 지켜보자. 



글 : 차상주(편집팀)

supersonic53@mun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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