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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F급 이레귤러

작성자
Personacon 文pia선비
작성
18.12.04 09:27
조회
358

키워드

현대판타지, 퓨전, 헌터, 빙의

 

빙의란 여러 방면으로 쓰임 있는 소재다. 대체 역사에서는 현대 인물이 과거의 유명 인물이 되기도 하고, 퓨전 판타지에서는 세력이 약한 왕족에게 빙의하여 고생의 구렁텅이에 빠지거나 유력가의 망나니 아들에게 빙의하여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그렇다면 절대의 경지를 개척한 무림인이 몬스터와 헌터가 존재하는 현대의 청년에게 빙의한다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현대에 떨어진 무림인의 삶이 궁금하다면 F급 이레귤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절대 고수, F급 헌터의 몸에서 깨어나다.

 

김갑수는 백두산에 터를 잡은 백두 검문의 계승자이다. 젊은 시절 스승에게 절세의 무공을 사사하고, 출도하여 무림을 주유했으나 제대로 된 패배를 겪은 적이 없었다. 그 때문에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여 백두산으로 돌아가는 길에 올랐으나, 자신을 천마라 칭하는 인물에게 간발의 차이로 패배를 당하게 된다. 처음 겪는 패배에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고, 백두산으로 돌아가 절치부심하여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다. 그 후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하산하던 중 처음으로 스승과 대련을 하게 되고 진정한 천외천의 경지를 경험한다. 자신의 문파의 진면목을 확인한 그는 다시 수련에 들어가 진정으로 절대의 경지에 올랐다. 그리고 하산하여 천마를 꺾고, 제자를 기르며 우화등선한 스승과 같은 길을 걷는다. 시간이 흘러 그가 귀천하기 전날 밤, 호기심에 새롭게 창안한 오의를 펼친 여파로 허공에 균열이 생기고, 그것을 수습하던 중 F급 헌터인 우인초의 몸에서 깨어나게 된다.

 

관점을 비튼 헌터 소설

 

장르 소설은 기본적으로 독자들의 재미를 위해 존재해 왔다. 재미를 위하여 온갖 신비한 능력이 동원되며 주인공은 여러 사건은 해결해 나간다. 거기서 보통 독자들에게 주인공의 성장과 성공을 보여주기 위해 사회 밑바닥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반인이 절대자의 능력을 얻어 승승장구하는 스토리 같이 말이다. 그러나 이 소설은 절대자가 f급 헌터의 몸에 빙의하면서 시작한다. 스토리의 주체가 불우한 청년이 아닌 불우한 청년의 몸으로 깨어난 절대자로 바뀐 것이다. 전생에는 순수하게 무를 추구하며 심산유곡에서 살아가던 절대 고수 김갑수가 몬스터와 헌터가 존재하는 현대사회에서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

 

뷰포인트

 

무인의 삶의 끝에서 헌터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된 김갑수는 환경이 다르지만, 스스로 절대의 경지에 올라섰다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역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사내란 달랐던가 빠르게 현대사회에 적응하고 상태창의 특별함을 찾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가 과연 헌터의 사회에서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지 흥미롭다.

 

 

: 박근태(편집팀)

pgt2012@mun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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