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괴수를 상대할수 있는 존재, 헌터.
그리고 헌터가 괴수를 상대할수 있게 만드는 존재, 소환수.
소환수가 강할수록 헌터가 강해지는 법칙!
올해 25세의 유일한. 그는 어릴때부터 간절히 바라던 헌터로서의 각성에 성공한다.
하지만 그의 소환수는 터무니없이 쓸모 없는 소환수였고, 이에 일한은 좌절한다.
그러나 어느 날 그의 눈 앞에 무언가가 보였다.
[레벨 업!]
키워드
현대판타지, 소환수, 던전, 게임
현대판타지 소설 중에서 헌터물은 자신만의 능력, 잠재력으로 강해지고 부와 명예를 쥔다는 이유로 인기가 많다. 해당 소재는 헌터의 삶의 질이 각성의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 배경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그런데 만약, 헌터물 소설 중 자신만을 따르는 소환수가 자신의 사냥에 도움이 되고, 남들이 알지 못하는 교감을 나누며, 자신의 무력을 발전시키는 스토리 전개를 보고 싶다면 힙찔이 작가의 『소환수 레벨 업!』을 추천한다.
흙수저로 전락하다!
주인공 유일한. 초등 시절부터 고등 시절까지 쭉 장래희망이 헌터이길 바란 평범한 주인공이다. 돈과 명예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직업이었기에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 그렇게 몇 년을 헌터에 대한 꿈을 키워왔을까, 그는 기어코 각성을 하게 되지만, 평범 이하의 소환수를 계약하게 된다. 헌터의 세계에서는 자신의 각성 능력에 따라 신분 고하가 달라지는 만큼, 자신이 꿈꿔왔던 장밋빛 미래는 물 건너가고, 3D 보조 헌터라는 흙수저의 인생을 살게 된다. 그러나 우연히 자신의 소환수가 몬스터의 피를 빨아먹으면서 레벨 업 했다는 시스템 문구를 보게 되는데…….
소환수, 유일한의 인생을 꽃길로!
3D 보조 헌터로서의 인생을 살게 만들었던 소환수가 몬스터의 피를 빨아먹으며 레벨 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우연히 깨닫게 된 일한은 이로 인해 자신이 과거 꿈꾸었던 장밋빛 미래를 영위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아무런 반응이 없던 문신 형태의 처음과 달리 성장하면서 ‘전기’라는 천혜의 공격 요소를 지닌 늑대의 정령으로 진화한 비비. 다른 소환수와는 다르게 한계 없는 레벨 업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상위 개체의 몬스터를 공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된다. 더불어 소환자 유일한의 인생을 꽃밭으로 만들어 주기 시작한다.
뷰 포인트
소환수의 레벨 업 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고기를 좋아하는 입맛을 지닌 소환수와 그러한 소환수를 이용하고자 고기와 육포로 유혹하는 소환자간의 케미가 돋보인다. 잘 키우면 열 능력 부럽지 않은 강한 소환수의 능력을 통해 일한이 부와 명예 그리고 무력을 가지는 과정을 지켜보자.
글: 채연수 (편집팀)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