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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더 네임

작성자
Lv.25 文pia동이
작성
17.06.07 12:07
조회
1,456

리멤버 더 네임

현대판타지, 드라마 리멤버 더 네임 황금하르방

이계에서 평범한 삶을 살던 소년이 우연한 일로 현대로 오게 되었습니다.
사회 시스템, 삶의 방식, 가치관이 모두 뒤집혔습니다.

소년은 어떻게 살아남으려 할까요?
소년은 어떤 삶을 살려고 할까요?

소년의 눈으로 이 사회를 바라보려 합니다.
소년의 성장을 통해, 어떤 삶을 꿈꿨던지 되돌아보려 합니다.
소년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보려 합니다.

키워드

차원이동, 마법, 성장, 드라마, 현대판타지 


판타지 작품에서 주인공이 다른 차원으로 가게 될 때 우연처럼 보이더라도 사실 대부분이 준비가 된 상태다. 일신의 무력이 고강하거나, 원래 살던 세상에 아무런 미련이 없거나, 어떻게든 살아가는 것에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리멤버 더 네임」은 그런 보편적인 흐름을 벗어난 작품이다. 이계의 소년은 어느 날 갑자기 우리들의 세계에 떨어진다. 그에게는 아무것도 없다.


이름을 찾아라

이름은 한 사람을 규정하는 역할을 한다. 소년은 고향과 부모를 잃고 다른 세상에 떨어지면서 이름마저 잃었다. 세상에서 유리된 완전한 고독자가 된 것이다. 그리고 소년이 커 감에 따라 그를 부르는 새로운 이름들이 생겨난다. 점점 다른 세상에 익숙해져가는 소년. 그렇게 모든 것을 잃어버린 소년은 과연 두 세계를 번갈아 겪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게 될까? 우리들의 세계에서의 성장기가 기대되는 이유다.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우리 세상

소년은 현대에 조금씩 적응하면서 아무것도 없는 이에게 세상은 결코 친절하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하지만 아는 게 적을지언정 소년은 어리석지 않았고, 오히려 철저하게 다른 세상에서의 생존을 위해 움직이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다른 세계에서 온 아이의 눈에 비치는 우리 세상은 어떨까? 작품을 통해 우리는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뷰 포인트

살아남기 위해, 배우고 익히기 위해, 끊임없이 이 세상의 상식들에 질문을 던지는 소년의 모습은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준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소년의 성장기는 어떻게 펼쳐질까? 소년이 현대에 적응하며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이 작품의 가장 큰 재미다. 


글 : 김태현(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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