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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가 막내아들

작성자
Lv.25 文pia동이
작성
17.06.20 13:18
조회
1,320

백작가 막내아들

판타지, 퓨전 백작가 막내아들 주원

위대한 백작가문의 서자, 루인.
그의 눈엔 미래가 보인다.
아주 특별한 미래가.

키워드

정치, 암투, 판타지, 퓨전


장르문학의 대부분 주인공이 능력을 얻어 성장하는 위주의 스토리 전개가 이루어진다. 그래서일까? 초반부 진행이 단조로운 경우가 많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자 처음부터 복잡한 사건과 상황을 부여하여 작품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는 작품들이 늘고 있다.

여기 이런 추세에 힘입어 골든 베스트 1위를 차지했던 작품, 「백작가 막내아들」을 소개한다.


백작 가(家)의 서자

작품의 루인은 라길레스 백작과 시녀 마리 사이에서 태어난 ‘서자’로 두 명의 형들보다 뛰어난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소가주는 맏형 루크로 정해진 상황. 백작이 될 수 없는 루인은 모든 관심을 검에 쏟는다. 그런데 갑자기 루인에게 미래가 보이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 벌어진다.  


치열한 암투, 미래에서 답을 찾다

루인은 갑자기 보이기 시작한 미래에 혼란을 느끼지만, 곧 미래의 장면과 현실의 사건을 분석하며 자신에게 유리한 길로 상황을 바꾸어나가기 시작한다.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귀족들 간의 치열한 암투 속에서, 미래를 본다는 점은 이 작품이 가진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주인공이 미래를 보고 모든 것을 알게 된다면 재미에서는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미래의 모든 장면이 아닌 단편적인 사건만 보여주고, 사건 속에서 주인공이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설명함으로써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


뷰 포인트

루인은 귀족이지만 서자에 불과한 인물. 이런 그가 두 명의 형들과 외가의 압박, 그리고 황실과 다른 귀족 가문과의 암투 속에서, 미래 예지라는 한줄기 동아줄을 어떻게 활용할까? 과연 루인은 백작이 될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글 : 조형빈(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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