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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신도황

작성자
Lv.25 文pia동이
작성
17.08.22 18:53
조회
523

혈신도황

무협, 퓨전 혈신도황 광명로

한 자루의 도로 십이무황(十二武皇)에 이른 자.
중원천하의 구원을 위해서 미래에서 과거로 넘어온다.

키워드

무협, 회귀, 사이다


장르계에서 가장 핫한 소재가 무엇일까? 바로 ‘회귀’와 ‘게임 시스템’이 아닐까 싶다. 이 두 가지 요소가 있다면 그 어떤 상황도 치트키를 쓴 것처럼 쉽게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회귀’를 무협과 결합시킨 작품들이 많다. 「혈신도황」 역시 회귀를 품고 있는 작품 중 하나다. 작품 속에서 회귀를 어떻게 이용했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돌아온 도황

「혈신도황」의 주인공 혈신도황 서해는 세 번의 혈겁 끝에 패배하고만 중원 천하를 구원하기 위해, 천기자의 도움으로 과거로 이동한다.

여기서 다른 작품들과의 차이점은 단순히 본신이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인물의 몸에서 깨어난다는 점. 고아였던 전생과 다르게 서해는 남궁세가의 소공자로 깨어나게 되고, 검 대신 자신의 주 무기였던 도를 손에 쥔다. 그리고 자기 자신은 아니었지만, 강호를 주유하며 들었던 소문을 바탕으로 썩어가던 남궁세가를 개혁하기 시작한다.


영웅

이 작품이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되는 다른 점은 또 있다. 바로 주인공의 영웅적인 면모다. 개인의 안위만을 추구하는 최근 장르 소설의 트렌드와는 달리, 혈신도황 서해는 시크 하지만 중원을 구하기 위해 차근차근 자신의 무력을 키우고 주변의 세력을 일으키는데 전력을 다한다.

서해가 얼마나 강해질까?, 과연 이번에는 중원을 구할 수 있을까? 기대가 모아진다. 


뷰 포인트

도황이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내력도 육체도 보잘 것 없는 남궁호의 몸에서 압도적인 무력을 이끌어내는 모습. 힘을 견디지 못해 몸에 과부하가 걸리기는 하지만 아무것도 모른 채 호시탐탐 남궁세가를 장악할 기회만 엿보며 적을 깨부수는 그의 무력은 그야말로 절세무적 그 자체다.


글 : 조형빈(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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