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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귀환했다!

작성자
Lv.25 文pia동이
작성
17.09.05 17:00
조회
964

조선에서 귀환했다!

현대판타지, 퓨전 조선에서 귀환했다! 칼튼90

역사를 완전히 바꾼 시간 여행자.
조선에서 현대로 돌아오다.

키워드 

귀환, 현대판타지, 조선, 시간 여행자 


600년 전 과거로 타임워프하여 많은 사건으로 하여금 조선에 일어날 역사를 완전히 바꾼 시간 여행자. 간신히 돌아왔더니, 이번에는 몬스터들을 상대해야 한단다. 무림과 현대, 판타지 3요소가 한데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소설, 칼튼90 작가의 「조선에서 귀환했다!」를 소개한다. 

 

끝나지 않은 임무

김이동은 현대에서 과거 조선으로 타임워프한 시간 여행자다. 조선에서 국정원 역할을 하는 비밀단체 ‘호가’의 수장으로 분골쇄신한 덕분에 현대에 귀환했을 때 한국은 누구나 뿌듯해하는 깊은 역사를 가진 국가로 변했다. 이런 이유로 ‘아카식 레코드’로부터 조선의 역사를 바꾼 공로를 인정받아 받은 상태창 능력과 무력을 다시는 사용하지 않을 줄 알았다. 하지만 조선에서 보았던 몬스터들과 마주친 이후로 그는 그 생각이 틀렸음을 알게 된다.  


빠르게 돌아가는 시계 

20년 긴 시간동안 조선에서 몬스터들과 싸움으로 시간을 보낸 이동. 무사히 현실세계로 귀환하게 되지만 귀환 직후 그는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면서 여러 가지 사건이 급진적으로 진행된다. 대규모의 몬스터 생성으로 지금까지 숨길 수 있었던 이면에 있던 진실이 서서히 비추어지기 시작하고, 몬스터 발생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배후의 단체들은 김이동의 행동으로 계획을 급진적으로 진행하기 시작했다. 유구한 역사를 지녔다고 할 만한 조선의 비밀단체 ‘호가’는 김이동에 의해 세력 다툼이 일어난다. 


뷰 포인트

기존에 알고 있던 조선의 역사를 완전히 바꾼 김이동. 그의 주변에 일어나는 많은 사건들. 그리고 그 사건을 해결해가는 그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글 중간마다 그의 과거를 보여주는 스토리 전환은 소설을 읽는 데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600년 만에 다시 만나는 ‘호가’, 인류의 생존 여부를 생각하게 만든 ‘단체’의 등장 등 매회 흥미로움을 놓치지 않는 작품, 「조선에서 귀환했다!」를 끝까지 지켜보자. 


글: 채연수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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