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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만으로는 부족해

작성자
Lv.25 文pia동이
작성
18.02.27 14:02
조회
983

생존만으로는 부족해.

퓨전, 현대판타지 생존만으로는 부족해. 까막선생

배틀게임 in 상아탑.
필드와 던전을 아우르는 마물과의 전쟁.

인류의 파멸 앞에 최후의 구원자가 될 수 있을까?

[회귀 ][생존] [게임] [성장 ][막장] [잔인][나쁜남자]

키워드

먼치킨, 회귀, 이종족, 현대판타지, 마물 


다른 사람으로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 현재의 나보다 수려한 외모와 더 나은 환경, 여기에 자신만이 알고 있는 미래의 정보를 가지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지금 소개하는 『생존만으로는 부족해』 역시 이런 생각을 바탕이 되었다.


어두웠던 삶

『생존만으로는 부족해』의 주인공 김도훈은 얼룩진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이럴 때 일반적으로 인생의 굴곡에서 벗어나기 위해 더 밝은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도훈은 그렇지 않았다. 그가 택한 길은 더 어둡고 더 음침한 길이었다. 폭력, 절도, 협박… 결국 그는 거듭된 범죄 끝에 자살자에 부딪혀 정신을 잃기까지 한다.

이후 그는 이종족 헤로스가 나타난 인류의 생존 위기가 달린 현실 앞에 직면한다. 살아남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그는 서로 속고 속이는 전쟁터에서 발 벗고 뛰었지만, 결말은 비참한 죽음뿐이었다. 좋을 것이 하나도 없었던 삶. 그런데 그가 눈을 떴을 때, 자신이 과거로 돌아온 사실을 깨닫는다.


새로운 삶

그가 눈을 떴을 때, 그는 더 이상 원래의 자신이었던 ‘김도훈’이 아닌 ‘이상현’이란 인물로 다시 태어난 것을 깨닫는다. ‘이상현’이란 인물은 바로 수십 년 전 그의 머리 위로 떨어진 자살자였다. 영문을 알 수 없었지만, 도훈, 아니 상현은 자신의 삶이 이제 이전만큼 그렇게 비참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직감한다. 드디어 밝은 빛 안으로 한 발짝 들어온 상현, 거기에 더해 그는 헤로스라는 종족이 재앙을 가지고 인류를 찾아올 미래를 미리 알고 있다. 이번 삶에서 그는 인류를 구해내고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 


뷰 포인트

김도훈이 이상현의 몸으로 다시 태어나는 장면을 놓치지 말 것. 앞으로 그의 삶이 크게 바뀐다는 것을 알려줌과 동시에, 이제 더 이상 그는 예전의 어둡고 칙칙한 길만을 걸어가던 음지의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글 : 윤태리(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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