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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땅의 판타지스타

작성자
Lv.25 文pia동이
작성
18.03.06 16:09
조회
959

맨 땅의 판타지스타

스포츠, 현대판타지 맨 땅의 판타지스타 한명현

재능? 원래부터 SSS급이었다.
그 놈의 운이 지독히도 없었을 뿐.
하지만 이번 생에는 다를 것이다.
정말 제대로 해볼테니까.
맨 땅부터 다시 시작하는 판타지스타!

키워드

축구, 스포츠, 회귀, 판타지 


누구나 후회를 한다. 과거의 사소한 일들부터 큰 실수까지.

그런 점에서 한 번쯤은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바람을 가졌던 한 축구선수가 그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스무 살로 돌아가다 

서른네 살에 축구 무대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박수와 함께 은퇴하게 된 비운의 ‘판타지스타’ 한지환. 후회로 점철된 그를 불쌍하게 여긴 축구의 신은 못다 이룬 꿈을 이뤄보라고 그를 15년 전 과거로 돌려보낸다. 그리고 스무 살이 된 한지환은 그토록 바라던 꿈을 향해 다시 한번 필드를 질주하기 시작한다.


회귀에 재미를 더하다 

기존 회귀 축구물의 경우에는 회귀의 요소가 더해지더라도, 대부분 다른 능력을 얻거나 해서 회귀의 묘미를 잘 살린 작품이 드물었다. 하지만 『맨 땅의 판타지스타』의 주인공 한지환은 다르다. 자신의 경험과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 특히 지환이 회귀 전에 쌓은 경험을 경기에 맛깔나게 녹아들게끔 자연스럽게 묘사하여 의도한 듯 부자연스러운 표현을 최대한 줄여 읽는 내내 놀라움을 자아낸다. 


실감나는 경기 묘사

한명현 작가는 이미 『삼류투수의 재기 : 파이어볼러』작품을 집필하면서 그 필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1질의 작품을 쓰면서 그 필력이 더욱 탄탄해져, 동적인 축구 경기를 묘사하는 데 있어 전혀 무리가 없음을 느낄 수 있으며 소설의 재미를 한층 더 이끌어주는 좋은 원동력이 되고 있다. 


맨땅에서 시작하는 전설

여기 과거의 판타지 스타였던 한지환이 2군이라는 밑바닥부터 시작하여 축구의 역사를 다시 쓰려 한다. 맨땅부터 시작되는 전설. 그가 써 내려가는 그 전설이 얼마나 재미있을지 궁금하지 않은가? 


뷰 포인트

지환이 캐리하는 시원시원한 경기 장면이 뷰 포인트. 점차 쌓이는 그의 커리어들을 따라가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 무엇보다 지환이 어떤 형태의 축구선수로 성공할지 기대해보는 느낌이 좋은 작품이다.

글 : 조형빈(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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