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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BJ다

작성자
Personacon 文pia선비
작성
18.07.03 18:19
조회
716

나는 BJ다

현대판타지 나는 BJ다 인백

『후원금을 능력으로 바꾸시겠습니까?』

개인 방송 시청자 겨우 50명.
비인기 BJ였던 내 인생에 커다란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하였다.

키워드

개인방송, BJ, 시스템

 

움직이는 영상은 TV나 극장에서만 보던 시절.

그 당시 방송은 방송국이란 거대한 사업체에서만 가능하다는 게 사람들의 인식이었다.

하지만, 세상이 변했다.

인터넷 개인방송의 시대가 열린 것.

이제 혼자서도 방송을 켜서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소통을 하는 게 전혀 어색하지 않다.

BJ, 스트리머 등등으로 불리며 하나의 직업으로 자리잡은 그들.

나는 BJ는 그런 BJ들 가운데,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방구석 BJ

3년차 아메리카TV 이영일, 아니 BJ용일.

취업의 문턱을 넘지 못한 그는 취업준비를 하면서 틈틈이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다가, 본격적으로 BJ의 길을 걷게 된다.

하지만 BJ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었고, 용일은 인기를 얻지 못한 채 항상 극소수의 시청자들과 어울리며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고 했던가.

용일의 눈앞에 이상한 창이 나타난 거다!

 

[BJ 육성 튜토리얼을 시작합니다.]

떠오른 시스템을 이용해서 용일은 BJ로서 자신의 부족했던 점을 성장시킬 수 있게 된다.

바로 시청자들이 그에게 주는 후원금을 능력으로 바꿀 수 있게 된 것.

먹는 능력, 외모, 노래 등등 각종 예능 능력을 높일 수 있게 된 용일은, 조금씩 자신만의 팬들을 확보해나가기 시작한다.

 

신선한 소재

최근에 신들이 주인공을 시청하는, BJ 설정을 따온 작품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BJ를 본격적으로, 전문적으로 다룬 작품은 매우 드문 상황.

BJ 소재의 작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에서, 그런 독자들의 니즈를 충족해줄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다.

 

대리만족이 좋다

부족한 스펙, 높은 취업 문턱, 가난한 백수.

나는 BJ의 주인공을 보고 있자면,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비추는 듯하다.

그래서일까.

다른 여타 작품들보다 작품에 대한 몰입감이 좋고, 때문에 주인공의 성장과 활약에서 오는 대리만족이 크게 다가온다.

 

인터넷 방송계의 속사정

특히 방송으로만 볼 때는 몰랐던 BJ들의 이야기를 글로 접하는 재미가 남다르다.

거기에 방송을 하는 BJ의 심리와, 방송 컨텐츠를 기획하는 그들의 고뇌, 그리고 인터넷 방송계의 숨겨진 속사정까지. 온갖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물론 ‘BJ가 과연 크게 되어봤자 얼마나 잘되겠어?’라는 의문을 품고 시시해 할 독자들도 있을 거 같다.

하지만 최근에는 걸어다니는 1인 기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BJ의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그렇다면 특별한 능력을 가진 BJ는 얼마나 성장할지 궁금하지 않은가?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뷰 포인트

후원금인 별똥별을 자신의 능력으로 바꾸어 성장하는 모습이 뷰포인트.

그외에도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방송컨텐츠를 고민하고, 방송을 기획하는 BJ의 숨겨진 모습과, 인터넷 방송계의 숨겨진 속사정 역시 매력적이다.

 

 

: 조형빈(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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