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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Isle of sunny)

작성자
Lv.25 文pia동이
작성
17.05.02 11:28
조회
1,306

무인도(Isle of Sunny)

판타지, 드라마 무인도(Isle of Sunny) 얀새야

인생의 끝이라고 생각됐던 순간 모니터에 뜬 팝업 때문에 전재산을 털어 무인도를 구매한 주인공.
염소 두 마리와 고단한 무인도 생활을 하던 중 신기한 능력을 얻게되지만 갑자기 새로운 사건에 휘말린다.
일방적인 계약 파기 후 엄청난 생존능력을 지닌 사람들과의 서바이벌 게임. 그리고 아름다운 여인과의 무인도 속 로맨스.
먼치킨은 아니지만 점점 성장해가는 주인공.

키워드

성장, 자급자족, 서바이벌, 판타지, 드라마 


여기 가족, 친구, 돈 모두 잃은 한 남자가 있다. 어느 날 그에게 떨어진 천금 같은 기회가 찾아오고 '태양의 섬'이라고 불리는 무인도에서 펼쳐질 그의 파란만장 생존 게임을 시작한다. 지루하고 고단한 일상에 지친 독자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안겨줄 현실 도피형(?) 소설,「무인도(Isle of sunny)」를 추천한다.


절망 속 한줄기 빛

젊다면 젊은 나이에 사업 실패와 이혼이라는 힘든 삶을 살아온 진수. 그에게는 부모도, 친척도, 친구도, 돈도 남아있지 않았다. 세상이 자신을 버린 것만 같은 좌절감에 진수는 삶을 포기해야겠다고 생각하기에 이르고 자살 사이트를 서핑 하던 중, ‘3천만 원으로 당신의 파라다이스를.’라고 적힌 팝업창을 발견한다.

팝업창에는 전 세계 무인도 매물이 나와 있었고 진수는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인도양을 사면으로 끼고 있는 ‘Island of sunny(태양의 섬)’을 사게 되는데….


가자, 파라다이스로!

섬을 계약하기 위해 SUI 한국지사의 찰리를 찾아간 진수는 함께 간 친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큰 의심 없이 섬을 계약한다. 앞으로 태양의 섬에서 펼쳐질 아름답고 평화로운 미래만을 꿈꾸며 말이다. 그렇게 도착한 섬. 그에게 있는 것이라곤 염소 2마리와 100만원도 안 되는 남은 돈뿐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과연 그가 꿈꾸는 상상처럼 행복한 나날만이 펼쳐지게 될까?

 

뷰 포인트

“지옥이라도 여기보단 나아.”라는 진수의 말은 그가 현재 처한 상황이 얼마나 견디기 어렵고 힘든지 짐작하게 한다. 그런 그에게 태양의 섬은 정말 마지막 희망이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겪어보지 못한 소재와 작가 특유의 사실적이고 풍부한 표현력이 만나, 마치 영화를 보는 듯 흥미롭게 이야기를 전개하는 「무인도(Isle of sunny)」. 

앞으로 주인공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또 어떻게 헤쳐 나갈지 상상하며 읽으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글 : 하지윤(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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