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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으로 박살낸다

작성자
Lv.25 文pia동이
작성
17.05.30 14:46
조회
1,749

무공으로 박살낸다

현대판타지, 퓨전 무공으로 박살낸다 필극

무림사 최초로 자연경에 든 고구려 무인 장준경
현대에서 눈을 뜨다.

"늬들은 스킬써라. 나는 무공으로 박살낸다."

키워드

현대판타지, 무공, 복수, 헌터


최근의 무협이 힘든 것만은 슬프게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만큼 가장 새로운 시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르이기도 하며, 소정의 성공을 거두고 있다. 본 작품 「무공으로 박살낸다」는 현대판타지, 그 중에서도 헌터물과 무협의 융합을 꾀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인생역전

고구려의 천민 장준경은 어려서 역병으로 가족을 모두 잃고 한 승려에게 거두어져 무술을 연마하다 한 귀족가의 사병으로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실력을 인정받아 주인아가씨의 호위무사가 되지만, 정변으로 인해 귀족가는 몰락하고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리고 그가 사모하던 영령아가씨는 준경을 살리기 위해 자결하며 그에게 복수를 부탁한다. 피눈물을 흘리며 당나라로 도망친 준경은 거기서 ‘신궁’이라는 암중세력에게 납치를 당하고, 우여곡절 끝에 초고수가 되어 가정도 꾸리게 된다. 열 개의 임무를 달성하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만 믿고 살아가며 마지막 임무를 달성하던 날, 믿던 신녀에게 철저히 배신당하고 쫓기게 되는데...


다른 세상에서 눈을 뜨다

간신히 충성스런 부하의 도움을 받아 도망치고, 기묘한 술법을 받은 끝에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현대의 한국. 만신창이였던 몸은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으나 아무 연고도 없는 이방인의 몸으로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몬스터와 헌터가 존재하는 현대에서 준경은 자신이 가진 힘, 무공을 되찾고 다시 무림으로 되돌아가 복수할 계획을 꾀한다.


뷰 포인트

현대 헌터들의 화려한 기술은 전부 시스템과 스킬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준경이 가진 힘, 무공은 본신의 힘으로 시스템과는 관련이 없다. 남들이 스킬 쓸 때 압도적인 무공으로 가로막는 모든 것을 박살내는 준경의 호쾌한 모습을 지켜보시라.


글 : 김태현(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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