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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의 100번째 회귀

작성자
Lv.25 文pia동이
작성
17.10.31 16:15
조회
655

천마의 100번째 회귀

현대판타지, 무협 천마의 100번째 회귀 닥터하이츠

한때 검신이었고, 또 천존이었던, 그리고 최초로 중원을 제패한 23대 천마신교 지존 천마였던 사내!
기억을 봉인 당한 채 99번의 삶을 거듭했다.
재벌 3세를 거쳐 다시 돌아온 마지막 100번째 회귀.
그런데 모든 전생이 기억이 나 버렸다!!!
‘벌 받는 건데 얌전히 살아야 한다. 얌.전.히.’

다 씹어 먹어주마.

라고는 하지만 일상물입니다.
다 뜯어먹고 경영도 하고 가끔 후두려패고 그런 일상물!

키워드

재벌, 기업 전쟁, 회귀, 판타지 


언제부턴가 천마를 전면에 내세운 소설이 많아졌다. 강력한 무공과 다른 사람들과 구분되는 재능을 갖고 있는 매력적인 인물이라 그럴 것이다.

여기 현대에서 회귀를 반복하는 천마가 있다. 기억을 봉인 당한 채 99번의 삶을 거듭한 남자.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회귀, 그런데 모든 전생이 기억나 버렸다. 「천마의 100번째 회귀」는 어떤 이야기일까? 확실한 것은 현대를 사는 천마의 방식은 분명 다르다는 것이다.


기억을 되찾다

재벌 3세로 자유롭게 살던 현준은 레이싱 도중 사고를 당한다. 영체가 되고 나니 봉인 당한 전생의 기억이 나며 자신이 환생과 회귀를 반복해 오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렇게 현준은 전생의 기억을 가진 채 마지막 100번째 회귀를 한다.

돌아와 보니 회사와 집안이 풍비박산 났고, 주변 사람들은 어려운 처지의 현준과 가족을 외면한다. 무력하게 분노하는 행동은 천마인 현준에게 맞지 않았다. ‘다 씹어 먹어주마.’ 빼앗긴 것을 되찾기 위해 그가 움직이기 시작한 현준. 그의 행보가 궁금하다.  


현대의 천마

강력한 무공으로 얻고자 하는 것은 쉽게 얻는 천마는 잊어도 좋다. 종자돈을 벌기 위해 주식을 하고, 기업을 인수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현준의 모습은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천마와 다르기 때문이다. 

현대에서 돈은 곧 힘이다. 강함을 숭상하는 천마가 기업을 이끌면 어떻게 될까? 복잡한 수 싸움과 기업들의 합종연횡을 뚫고 나가는 모습은 시원시원하고, 위기에 쉽게 흔들리지 않으니 현준이 가는 길은 막힘이 없다. 무공으로 싸우는 시대는 지났다, 기업인의 싸움은 어떤 것인지 직접 확인해보자.


뷰 포인트

무공은 거들 뿐, 경제와 기업을 파악하고 직접 기업을 이끌어나가는 현준이 가는 길은 오직 직진뿐이다. 또 이야기 진행에 따라 다양한 방면의 유명인 캐릭터가 등장하며 현장감을 살려주고 있어 글을 읽는 데 답답함이 없다. 전작 「리빌드」와 「차원 추격자 : God of Dimension」에서 보여준 것처럼 닥터하이츠 작가는 이번에도 성실 연재와 재미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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