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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큰손 이야기

작성자
Lv.25 文pia동이
작성
18.05.23 14:46
조회
827

강남 큰손 이야기

판타지, 현대판타지 강남 큰손 이야기 악중선

[본격 기업 소설]

강남 최고 역술인 박판수는 구건호에게 물었다.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책상 뒤에 있는 액자의 글씨를 아는가?"

[부동산] [주식투자] [기업경영] [기업 M&A] [해외 합자사]

키워드

재벌, 기업, 역술인, 사주, 현대판타지


큰 결정을 앞두고 있거나 좋은 결과가 필요한 일이 생기면 사주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도 괜히 자신의 운수가 궁금해진다. 지금부터 소개할 이야기의 주인공도 그렇다. 주변에서 온통 사주 이야기뿐이라 자신의 팔자가 궁금하고, 정말 이대로 사는 게 맞는지 알고싶어한다. 사주팔자에 따르면 재왕신왕의 운수를 타고났다는 남자의 이야기, 『강남 큰손 이야기』를 소개한다.


사주가 뭐기에

“강남에 사주팔자를 아주 잘 보는 사람이 있는데….”


구건호는 작은 고모가 하는 말을 괜히 들었다고 생각했다. 애초에 팔자가 정해져 있다는 걸 믿지 않지만, 사주가 좋아서 자신의 사촌 동생이 9급 공무원이 됐다니 어처구니가 없었다.

자신도 3년이나 도전했으나 번번이 시험에 떨어져 어쩔 수 없이 공장에서 일을 시작한 처지였기 때문이다. 시험도 포기했는데 사주를 봐서 어디에 쓰겠나 싶은 생각을 하는 건호였다.


운명을 확인하다  

그러던 어느 날, “진여 철학관 박도사라고 하면 강남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라며 친구마저 같은 이야기를 하자 건호는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사람들이 계속 말을 하는 것인지, 자신의 운명은 어떤지 확인하고자 결심한다. 


만석꾼을 꿈꾸다 

철학관의 박도사는 건호가 던진 몇 마디에 직장부터 술을 좋아한다는 것까지 맞춘다. 그러고는 만석꾼이 되어 천금을 희롱할 사주라는 말로 풀이를 마친다. 이후 그의 인생은 그의 인생은 박도사와 기술보다는 부기를 배우라는 이회장을 만나고 나서 180도 바뀐다.

공무원 시험에서 미끄러지고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구건호가 어떻게 강남의 큰손이 되어가는지 궁금하다면 직접 확인해보자.


뷰 포인트

회귀나 기연을 통해 미래의 정보를 이용하는 이야기는 많았지만, 사주팔자를 전면에 내세워 스토리를 풀어가는 소설은 처음인 듯 싶다. 타고난 운수에 본인의 노력을 더해 점점 성장하는 구건호의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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