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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무림고수

작성자
Personacon 文pia선비
작성
18.06.05 13:23
조회
646

작가님은 무림고수

현대판타지, 퓨전 작가님은 무림고수 수라백

[작가물][무림고수]
돌아온 무협작가, 작가님은 무림고수.

키워드

현대판타지, 퓨전, 작가, 무림고수

 

작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아무래도 책상에 앉아 글만 쓰다 보니 다소 유약한 인상을 가진 캐릭터이다. 이들은 신체적으로는 남들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대신 머릿속에는 누구보다도 큰 상상의 세계를 가지고 있고 혓바닥 끝은 좀 더 길어서 말발은 따라 올 자가 없다. 한 마디로 두뇌형 캐릭터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작가의 능력에 무림 고수에 달하는 무력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문무양면으로 완벽한 캐릭터이다. 그런 캐릭터가 오늘 소개할 작품에 등장한다. 과연 어떤 작품일까? 제목부터 흥미로운 작가님은 무림고수를 한번 읽어보자.

 

잘 안 나가는 작가 진초일

작가님은 무림고수의 작가 초일은 초창기부터 잘 나가는 작가는 아니었다. 필력은 가지고 있었지만 재미를 가장 추구하는 웹소설의 세계에 그의 글은 잘 맞지 않았던 것. 그렇게 안 팔리는 작가로 힘든 삶을 살아가던 그는 그의 담당자인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집에 돌아가다 한 노인이 한강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한다. 재미있는 소설은 못 쓰지만 마음은 착한 그는 노인을 구하기 위해 한강 속으로 따라 들어간다. 그런데 그 순간 그에게 웹소설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기연이 일어난다.

 

기연을 얻다

물에 빠진 그가 정신을 차렸을 때, 그는 자신이 병원도 물속도 아닌 웬 숲속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자신에게 일어난 것이다. 자신이 구하려고 했던 노인도 함께 있었다. 자신을 현천문의 7대 전인 천기자라고 밝힌 노인은 자신이 무림과 비슷한 다른 차원에서 온 존재라고 이야기해 준다.

그는 자신의 목숨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모든 것들을 초일에게 전수해주겠노라고 한다. 한국에 번듯한 직장이 있는 것도 사랑하는 애인이 있는 것도 아니었던 초일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큰 고통과 함께 무술을 전수받고 초일은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는데. 돌아온 순간 그는 자신이 예전과는 다른 신체를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뷰 포인트

무협 소설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어했던 진초일. 그랬던 그가 무협 소설에나 등장할 법한 진짜 무림 고수가 되었다. 그런 그는 어떤 소설을 써낼까? 뒷 이야기가 매우 궁금해지는 작품이다.

 

: 윤태리(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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