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pia선비
이계에서 마법사가 지구로 왔다.
그를 만난 일러스트레이터 이강수.
마법사가 될 기회를 얻는데...
키워드
마법, 외계인, 우주
다른 행성의 마법사가 지구로 왔다.
그를 만난 일러스트레이터 ‘이강수’
마법사가 될 기회를 얻게 되는데...
외계인?
우주 어딘가의 행성에 인간과 다른 존재, 다른 문명이 존재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그림 그리는 마법사』에서 주인공 ‘강수’에게 마법을 전해주는 마법사 ‘투팍탈’은 자날행성에서 지구로 넘어온 존재. 다른 차원의 세계가 아닌 우주의 어느 행성에서 넘어왔다는 설정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부분이며, 우주, 외계인에 대해 관심있는 독자들에게는 더더욱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더군다나 ‘투팍탈’이 지냈던 행성의 모습과 새로운 세계관, 그리고 행성에 존재하는 권력 다툼 등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을 기반으로 탄탄하게 그려지고 있어 현대 판타지에 새로운 세계관의 재미를 더한다.
현대판타지!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 ‘이강수’. 『그림 그리는 마법사』는 그가 오래 만났던 연인과 헤어지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가 겪는 이별의 과정과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지만, 마감을 걱정하며 일을 하는 그의 모습에서 출근하고 일을 하는 우리의 모습을 닮아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런 현실감 있는 모습에서 현대판타지 장르소설인 『그림 그리는 마법사』의 재미를 한층 높여줄 뿐 아니라,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훨씬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효과를 주어 작품 몰입도를 높여준다!
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이라는 특징을 살려 ‘강수’가 그린 그림과 작화 과정을 작가 특유의 문체로 세세하게 묘사함으로써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뷰 포인트
자신의 행성에서 흑마법사로 몰려 지구로 도망치게 된 ‘투팍탈.’ 노예의 신분에서 최고의 마법사의 자리에 오르게 된 그는 새로운 행성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난 ‘강수’에게 전이마법을 통해 마나시드와 마법에 대한 지식을 전해준다.
마나가 얼마 존재하지 않는 지구에서 우연히 마법사의 길을 걷게 된 ‘강수’가 어떤 마법사로 성장할지 그 성장 과정을 함께 지켜보는 것도 『그림 그리는 마법사』의 또 다른 뷰 포인트!
과연. 평범한 ‘강수’가 어떤 마법사로 성장하게 될까.
글 : 차상주(편집팀)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