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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탱커

작성자
Lv.25 文pia동이
작성
17.08.01 19:05
조회
1,395

무한탱커

현대판타지, 퓨전 무한탱커 김주광

난 탱커다.
무섭고 두렵다. 그렇지만 나는 탱커다.
설령 이겨내지 못할 시련이 나를 덮치더라도... 나는 탱커다.
나를 믿고 의지하는 이들을 위해 ...
나는 오늘도 전진한다.

"덤벼!"

내가 놀아주마.

키워드

헌터, 레이드, 탱커, 퓨전


온라인 RPG 게임을 할 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직업은 무엇일까?

바로 딜러다. 강력한 데미지로 몬스터와 적들을 처리하는 쾌감과, 레이드의 향방을 결정짓는 결정적인 한방은 그야말로 전투의 백미.

그럼 딜러들이 안정적으로 공격을 하며 주연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이들을 서포트 하는 다양한 조연들 때문이다. 「무한탱커」는 이 조연들 중 탱커에 초점을 맞춘 독특한 작품으로, 어느 날 거대해져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진격의 거인...?

몬스터가 출몰하는 세계.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던 김주한은 어느 날 사고를 당하고, 우연히 그의 육체를 주운 외계인에 의해 신체 개조를 받게 된다. 여기서 작가의 취향이 드러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외견상 변화는 거의 없는 일반적인 전개와 달리, 주인공은 키가 3미터가 넘는 거인(?)이 되어버린다….

주인공 캐릭터의 외견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가죽처럼 질긴 피부, 압도적인 근력, 멈추지 않는 체력, 100미터를 단 몇 초만에 주파하는 순발력까지, 초인이 된 주한의 모습은 무척 매력적이다. 특히 단단한 그의 몸뚱어리는 가히 탱커 그 자체다.


탱커의 공식

방패는 면적이 커야 방어에 용이하다. 따라서 탱커는 뒤에 있는 존재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덩치가 큰 편인데, 「무한탱커」의 주인공 김주한은 이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흔히 남자들이 떠올리는 탱커의 공식을 충실히 따라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고 있다. 물론 어떤 면에서는 크기가 과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스킬을 이용하여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는 안전장치가 있는 점에서 여러 독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작가의 고민이 엿보인다.


유일무이한 제국 시민

주한이 신체 개조를 통해 얻은 것은 단순히 육체만이 아니다. 지구에서 유일하게 이계 제국의 시민으로 인식 되어 시스템의 잠겨진 스킬들을 자유롭게 얻을 수 있는 권한이 생기게 된 것. 주한은 이를 이용해 독특한 마나엔진과 고급 탱커 스킬을 보유하게 되는데…

과연 그는 세계 헌터계에서 어떤 위치에 오르게 될지, 그에게 안배를 한 외계인의 의도는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무한탱커」에서 확인하자. 


뷰 포인트

자신감 넘치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주인공의 모습이 뷰 포인트. 사랑에 솔직하고 불의에 못 참지만, 이익관계에서는 철저히 자신을 위하는 그의 인간적인 모습은 무척 매력적이다.


글 : 조형빈(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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