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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작성자
Lv.25 文pia동이
작성
17.12.19 14:39
조회
667

취사병, 전설이 되다(종료181224)

현대판타지,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종료181224) 제이로빈

A급 관심병사, 이병 강성재.
그에게 떠오른 의문의 창.
[요리사의 길 시스템이 시작되었습니다!]

요리로 레벨업하는, 취사병의 전설이 시작된다!

키워드

군대, 요리, 취사병, 판타지 


‘짬밥’ 군대에서 먹는 밥이라는 뜻이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도, 가보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 짬밥은 한정된 비용으로 다수의 인원에게 배분되어야하기 때문에 맛을 보장하기 어렵다. 그런 짬밥을 군대가 아닌 맛집처럼 맛있게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 일편화 된 요리물에 한 획을 그을 독특한 작품,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소개한다.


A급 관심병사

주인공 강성재. 그는 갓 자대 배치를 받은 이병이자, A급 관심병사다. 관심병사란 일거수일투족에 요주의 관심이 필요한 병사란 뜻으로, 그만큼 신뢰가 낮다는 낙인이다. 그가 관심병사가 된 이유는 편부모, 어려운 가정형편, 그리고 간신히 고졸을 했다는 스펙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주변 동료들에게 신뢰받지 못하던 성재.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요리사의 길’ 시스템 메시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요리사의 길을 시작합니다!]

이 작품의 재미는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요리라고는 아버지가 운영하던 푸드 트럭에서 조금 도와 준 게 다인 성재는 시스템이 부여해준 퀘스트에 따라 취사병으로 보직을 받아야하지만 관심병사인 그를 취사병으로 배치하지 않으려는 중대장과 행보관, 그리고 주변 동료들의 의심을 걷어내야하는 험난한 상황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성재는 ‘요리사의 길’ 시스템이 주는 스킬들로 차근차근 극복해가고 마침내 취사병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군대에 부는 폭풍

‘나비효과’라고 들어보았는가?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의 날씨 변화를 일으키 듯, 성재가 하는 요리들은 점차 중대장,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을 넘어 군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

군대에서 온갖 예쁨과 인정을 받으며 쑥쑥 성장해나가는 성재. 과연 그는 취사병으로서 어떤 위치에 도달할지, 전역을 하게 된다면 어떤 요리사가 될지 기대감을 안겨준다. 


뷰 포인트

단순한 요리물이 아닌, 사실적인 군대 이야기를 기반으로 쓰여 있는 점은 이 작품이 가진 독보적인 매력이자 뷰 포인트다. 계급과 직급이 존재하는 사회에서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인정받는 모습이 현실에 지친 모든 독자들에게 시원한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준다. 


글 : 조형빈(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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