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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삼국지 : 현질 과금전

작성자
Lv.25 文pia동이
작성
18.04.24 14:57
조회
811

재벌삼국지: 현질 과금전

게임, 대체역사 재벌삼국지: 현질 과금전 별그림자

삼국지를 세 번 읽지 않은 자와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했으니
삼국지 게임을 하다 삼국세계로 떨어진 유영.
초갑부 현질러의 위엄을 보여주마.

키워드

삼국지, 환생, 게임, 현질


내게 오랜 꿈이 있다면  직성이 풀릴 때까지 게임에 현질을 해보는 것이다. 수천만 원의 자금을 한 게임에 그대로 부어보고 싶다. 나는 아마 죽었다 깨어나도 하기 힘들겠지만 실제로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 소개할 『재벌삼국지: 현질 과금전』의 주인공도 그런 부류다.


기러기 아빠, 유영

자식들 독립할 때가 되자 아내가 다른 남자와 눈이 맞아 도망가버린 돌아온 싱글 유영. 다행히 돈은 그럭저럭 쓸 만큼 있다. 외로운 시간을 죽이기 위해 새로 나온 삼국지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무슨 게임이 시작부터 현질을 시키는 것이 아닌가. 그래도 오기가 생겨 계속 현질을 한 주인공.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을 하려고 보니 183년의 낙양이 아닌가. 


현질로 무장한 재벌의 삼국지

게임 시스템과 삼국지 대체역사물의 결합은 지금껏 많았다. 하지만 이처럼 본격적으로 시도한 작품은 많지 않다. 여기에 화끈한 현질과 사회에 닳고 닳은 아저씨의 노회한 처세술이 합쳐져 삼국시대의 난세를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는 맛이 있다. 때문에 이 작품이 선택한 길, 상인의 길은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 지금껏 보지 못한 신선한 삼국지물이다.


뷰 포인트

천하상인! 상인이란 천하의 이문을 남기는 것이 목표이니, 진정한 상인이란 세상 모든 것을 쟁취하려는 욕망에서 비롯된다. 상인이자 군주인 주인공이 천하를 삼키는 모습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글 : 김태현(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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