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란

리뷰



홍가다방(洪家茶房)

작성자
Lv.25 文pia동이
작성
17.03.28 12:11
조회
1,350

홍가다방(洪家茶房)

현대판타지, 퓨전 홍가다방(洪家茶房) 몽몽객

회귀?
전생?
부활?

직접 해보지 않았으면 말을 마라. 그게 꼭 좋은 게 아님을 당신이 알아?
주는 것 덥석 받았다가 인생이 여러 번 꼬인 어느 남자의 이야기가 여기에 있다.

키워드

현대판타지, 회귀, 초능력


교통사고로 인해 일가족이 즉사한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막내아들만이 살아나게 되는데…. 하지만 신고자의 증언과 사고 현장을 봤을 때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니다! 과연 사고가 일어났던 그날,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미스터리한 스토리 속으로 초대하는 작품, 「홍가다방(洪家茶房)」이다. 


미스터리 홍 사장

다향(茶香)이라는 찻집을 운영하는 홍경석. 30대 초반이라는 나이에 건물주라는 흔치 않은 이력과 조폭들에게 ‘형님’이라고 불리는 남자다. 겉으로 보기에는 얼음장처럼 냉랭한 눈빛과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차가운 표정을 지니고 있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도 따뜻한 사람이다. 그런 그에게 아픔이 하나 있는데, 20년 전 교통사고로 인해 자신을 제외한 모든 가족들이 사망한 사건이다. 그 이후로 그는 웃음을 잃고 늘 마네킹처럼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경찰대 출신의 변호사 송예린을 위험에서 구해주게 되고, 우연한 인연으로 송예린은 홍경석의 찻집을 들른다.


도대체 정체가 뭐길래

예린은 경석의 무덤덤하고 냉소적인 모습으로 그에게 벽을 느끼지만, 어른과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경석의 모습을 보고 그를 달리 보게 된다. 그러던 중 그를 따라 고아원에 봉사활동을 가게 된 예린은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능력을 지닌 경석에게 예린은 말했다. 


“당신, 정체가 뭐야?”


그 말에 감정의 변화가 일어난 경석. 그에게 남들과 다른 능력은 씁쓸한 아픔이자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아무도 알지 못했다. 조금 가까워졌나 싶었던 둘의 사이가 다시금 멀어지려 할 때쯤 오히려 예린은 경석에게 자신의 마음을 더욱 적극적으로 표현하는데….

                       

뷰 포인트

경석이 어린 시절 사고를 당했던 20년 전 바로 그날,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유추하며 읽어가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이다.  


글 : 하지윤(편집팀)

[email protected]


Comment ' 0

  • 글 설정에 의해 댓글을 작성할 수 없습니다.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