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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의 회귀자

작성자
Lv.39 文pia깨비
작성
18.01.30 12:28
조회
773

철혈의 회귀자

현대판타지, 게임 철혈의 회귀자 간짜장

[ 종말게임 하르마게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기억을 잃고 처음으로 돌아간 현수의 투쟁기

키워드
회귀자, 게임, 생존


[종말게임 하르마게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어느 날 지구 상공에 신기루처럼 나타난 거대하고 검은 건축물 ‘검은 탑’. 검은탑이 나타난 이후 지구 곳곳의 사람들은 검은탑의 내부로 빨려 들어간다.
기억을 잃은 남자, 현수 역시 그곳에서 깨어나고, 한 자루의 단검과 스마트폰을 손에 쥔 채 살기 위한 몸부림을 시작한다.


검은 탑
 현실의 일상을 깨부수는 갑작스럽고 괴이한 현상을 담담한 문장으로 풀어가면서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검은탑’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매우 잘 나타내고 있었다.
특히, 종말게임 참가자들의 생명줄이자 퀘스트를 받는 도구가 스마트폰이란 점은 스마트폰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친밀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한다.


베일에 싸이다
주인공 ‘현수’는 베일에 싸여있지만 너무도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진다.
강제적으로 [종말게임 하르마게돈]에 참여하게 된 그가 처음 눈을 뜨게 된 곳은 작은 방 안이었다. 게임의 첫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눈앞의 남자를 죽이는 현수는 끔찍한 살인을 벌이고도 일말의 죄의식이 없다. 게임 시스템에 의해 [종말게임 하르마게돈]에 관한 정보가 강제적으로 주입되면서 ‘김현수’라는 자신의 이름을 제외한 자신에 대해서 기억을 할 수 없게 된 그.
단편적으로 떠오르는 기억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앞서나가는 성장력과, 이를 바탕으로 뿜어내는 압도적인 강함은 주인공을 더욱 더 매력적으로 느끼게 하며, ‘검은탑’과 연관되어 있는 베일에 싸인 현수의 비밀은 작품에 깊이 몰입할 수 있게 하는 요소가 되어 독자로 하여금 주인공의 모험에서 다양한 대리만족과 큰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다.


뷰 포인트
매 챕터마다 주어지는 신선한 생존 미션과, 이를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현수의 행보가 인상 깊다.
과연 아무도 살아서 나간 적이 없는 [하르마게돈]에서 주인공이 어떻게 생존해 나가는지, 또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 수 있는지 함께 지켜보자.

 
글 : 차상주(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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