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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마동맹!

작성자
Lv.25 文pia동이
작성
18.02.01 16:04
조회
674

혈마동맹!

퓨전, 판타지 혈마동맹! 로드워리어

모든 것을 초월하는 남자가 온다.

키워드

현대, 모바일 게임, 판타지 

 

무림에서 천고의 기연을 얻는다는 것은 몇 가지 전제 조건이 붙는다. 주인공은 평범하고, 동굴이나 서고 혹은 무덤에 기연이 안배되어 있으며, 대개는 전수자의 시체를 보고 구배지례를 하거나 벽면에 남겨진 유언 혹은 깨달음을 보면서 자신도 강해진다는 방식이다. 하지만 전수자가 색다른 방식을 통해서 기연을 선사한다면 어떨까? 이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소설이 있다. 바로 로드워리어 작가의 신작, 「혈마동맹!」이다. 


새로운 게임을 발견하다 

나이 서른의 평범한 직장인 구민철. 그는 중견 게임 회사의 대리로 게임을 수집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구형 핸드폰에 ‘혈마동맹!’이라는 게임을 발견한다. 게임 회사의 기획자의 본능에 따라 게임을 시작하고 캐릭터 뽑기를 통해 단숨에 레어한 캐릭터가 뽑히자 게임에 대한 매력을 느끼기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달려들게 된다. 그런데 이 게임 뭔가 심상치 않다. 게임 후 다음날, 전날의 여파로 몸이 무거울 것 같았던 예상과는 다르게 가뿐하고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게임으로 ‘헌터’가 되다

그가 살고 있는 세계관은 익숙하지만 익숙지 않은 헌터가 존재한다. 그들 세계에서의 헌터는 그 어느 직종 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었다. 주인공도 헌터를 꿈꾸는 사내였다. 헌터가 되는 발현 과정 중 여러 가지 과정이 있으나 발전 가능성이 있는 무공은 헌터 직업군에서 유망한 발현과정으로 뽑힌다. 구민철은 모바일 게임 혈마동맹으로 능력을 얻고, 이 과정에 범상치 않은 자신의 상태를 알게 되면서 자신의 직장마저 버리고 헌터의 길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뷰 포인트

어느 날 우연히 손에 넣은 구형 폰 안의 ‘혈마동맹’ 게임. “모든 것을 초월하는 남자가 온다.” 말 그대로 그 게임을 클리어 할수록 남들이 선망하고 유망한 직업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하면 할수록 강해지는 힘으로 모든 걸 초월하게 되는 주인공의 모습이 재미를 안겨준다. 그가 게임을 통해 어떻게 상위 헌터가 되는지 과정을 끝까지 지켜보자.  


글: 채연수(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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