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공모전에 처음 도전하는 신인작가입니다.
제목은 “벨레세움의 마녀”로 인간과 정령, 그리고 엘프가 얽힌 세계에서 펼쳐지는 서사 판타지 소설입니다.
이제 공모전도 막바지이고 제가 도전한 작품의 1부도 이제 3편의 연재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제 작품을 많은 분들이 감상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벨레세움의 마녀
벨레세움을 대륙 최강자로 만든 영웅 살피르.
'황금 계약'의 질서 아래, 마법은 인간의 통제 수단으로 기능하고, 정령은 그에 종속된 존재로 여겨집니다.
신예 마녀 옐레나는 정령과 룬의 관계, 특히 황금이 정령을 속박할 수 있다는 금기 이론을 발표하면서 파문을 일으키게 됩니다.
1부 이야기의 서사는 크게 ‘옐레나의 각성과 성장’ 과 ‘살피르 연대기’ 두 축을 교차하며 세계관과 기본 이론 설정, 그리고 대립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공지란 및 주석을 통해 어원사전 및 이론 사전도 곁들였습니다. )
주요 등장인물 소개
옐레나 (Yelena)
이단으로 낙인찍힌 정령 교감자. 빛과 안개의 경계에서 다시 태어난 존재.
황금 질서가 지배하는 시대에 태어나, 금기로 여겨진 ‘정령과의 교감’을 이룬 최초의 인간.
살피르 (Saphir)
제국의 신화가 된 존재. 황금 계약으로 대륙을 지배한 마법의 절대자.
엘라니르 엘프의 후손으로, ‘룬의 경전’을 통해 새로운 질서를 세우고자 했다.
이라넬 (Iranel)
살피르의 아내이자 벨레세움의 마지막 여왕. 모성과 증오의 경계에 선 인물.
왕국의 화려한 중심에 있었지만, 늘 자신이 주인공이 아닌 듯한 감정을 품고 있었다.
라이오넬 (Lionel)
마법회 원로이자 지식을 집착적으로 좇는 자.
살피르의 조력자임과 동시에 뒤로는 대립각을 세우며 마법만이 남아야 한다는 새로운 질서를 꿈꾼다.
툴레마 (Tulema)
옐레나에게 연성과 교감의 진리를 남긴 인물.
황금 계약에 저항하다 눈을 잃고 쫓겨났으나, 살피르에 대항하기 위해 어둠의 늪에서 수십 년을 준비해왔다.
현재 33편까지 연재되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