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업어 키운 사매들
작가 : 앤서
출판사 : 문피아
43편까지 읽어보았다.
이 소설은 솔직히 말해 대리만족에 충실한 소설이다.
괜한 섹스어필이나 스케일 키우기 보다는, 나쁜 놈a,b,c가 있고 이놈들이 나쁜 짓을 하면 먼치킨 주인공이 혼내주는, 권선징악이란 기본에 충실한 내용이다.
가히 감정을 울리는 그런 것은 없지만 적당히 볼만하다.
떡밥이 좀 있는 것 같지만 크게 궁금하지는 않다. 내가 이 소설을 보면서 다음편을 기대하는 이유는 ‘이번편에 나온 쓰레기를 다음편에서 어떻게 쳐죽일까’ 하는 마음 때문이다.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에게는 괜찮겠지만 시간을 버리면서 까지 읽으라 할 정도로 추천할 만한 작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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