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장으로 정의할수 있습니다. 수작이 범작 이하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2권부터 계속 사서 봐야 할 가치가 있을지 의심을 해왔는데 3권에서 종지부를
찍는군요.
작가 자신이 자신의 글의 매력포인트를 완전히 모르고 있었던듯 합니다.
돈이 아까울 지경입니다. 일본에선 2권의 전개에 대한 불만, 피드백이 없던건가;
오버로드에 대해 뭘 원하는지 전혀 모르는 전개였습니다.
3권의 초반 30%는 인터넷 연재본과 유사했습니다만, 이후의 70%는 그냥 오타쿠들만 좋아할법한 상투적인 전개. 일반적인 판타지 소설로서 아주 나쁘다고 볼 정도는 아니지만 인터넷 연재본의 오버로드는 잊어야 할듯 합니다. 인터넷 연재본과 비교했을때는...
제대로 산으로 갔습니다. 아주 실망스러워요.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게임 판타지, 가상 세계 판타지와 비교해도 특별히 나은 부분은 없습니다. 더 못 할것도 없지만 그게 전부. 정말로 전혀 나은 부분이 없습니다.
더 이상 봐줘야 할 가치를 못 느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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