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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태어나 유일하게 산 소설책이 오버로드죠. 번역본을 읽고 빠져서 책까지 샀는데 너무 오래 걸리네요. 대략 14~15권에서 끝날 것 같던데... 스토리상 묵향이나 비뢰도 처럼 30권 이상은 안나올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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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취향이 안맞아서 오버로드 1권읽고 2권에서 하차... 개인적인 감상은, 소재라던가 세계관은 애쓴 흔적이 보이는데, 그림체가 안좋고 번역도 엉망이라 몰입이 힘든, 그런 일본만화를 읽는 느낌이더군요.
저도 7권은 일반판으로...뭔 토트백 하나에 가격이...ㅜㅜ
번역엉망에 명백한 상하관계에있는 주인공수하는 무조건적인 충성을하는데 납득이가질않아서 못읽겠음ㅋ;
7권은 영 별로 였다는... 주인공이 싸이코 처럼 느껴졌습니다. 진짜 괴물이 된 것처럼
대학살 파트가 오버로드의 클라이막스 정점이자 끝이죠. 사실 그 이후는....
애초에 주인공은 이계로 넘어가고 나서 감정(?)을 일부 잃지않았던가요? 스테이터에 카르마에 영향을 받지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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