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거짓말 아니라...
대여점 아는 직원이 이 작품 권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직원이랑 엄청 말다툼하고 요즘 못본척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인간관계를 멀게 한 문제의 작품입니다. 저에게는...
참고로 그 대여점 직원 취향이 평범?하진 않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저도 SF를 어느 정도는 보는 편인대...제가 눈이 높아서 그런지 이 작품이 상당히 수준미달로 느껴졌습니다. 열심히쓴 작가님에게는 죄송하지만....이쪽 장르는 과학이 너무 발달한 측면이 있어서...어느 수준 않되면 가벼운걸 떠나서 너무 유치하게 보이는게 위험하더이다;; 비교를 하자면....대체역사소설류들이 일정수준 않되면 독자들에게 엄청 욕먹는 그런 느낌이듯이 SF도 왠만한 수준아니면 사람들 대다수에게 Feel을 주기에 쉽지 않는 부류인거 같음.
헐....재밌게 봤다는 분의 댓글 하나 달리기가 이렇게 어려울까요...한분 계시네요..;;;
작위적이라...
전 미쳐 생각지 못했네요... 그 정도의 작가적 의도와 개입이 초반부 설정에 이뤄지지 않는 소설을 본적이 거의 없어서 몰랐습니다. 작위적이었군요... 장르소설 주인공 중에 천재가 있으면 작위적이라..
개인적으로 2권 3권에 지루한 부분도 약간은 있었지만 4권에 이르러 기대치를 충분히 끌어올려주셨다고 판단했었는데...
제가 수준이 낮아서 그렇겠지만, 헤치호그 만큼의 퀄리티와 내용전개를 지닌 장르소설을 요즘에는 감뭄에 콩나듯 보아왔습니다. 어떤분의 말씀처럼 수준높은 SF소설에 비하여 차이는 있을지 모르나 수준을 논하기엔 말씀하신 장금이 님의 오타가 너무 눈에 띄는군요...
물론 대다수의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만한 작품이 아니란것은 알고 있으나, 취향에 따라 거리껴지는 부분은 있을지라도 쉽게 혹평을 받을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오류를 집어내신다면 SF장르라는 이름표에 부적합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저 스스로 벅찬 감정에 못이겨 쓴 감상이라 부족하고 빈틈 많은 위의 감상글이지만, 글을 쓰시는 뭇 작가님들을 위해서라도 작은 격려와 배려심있는 댓글을 바랐건만...제가 너무 못나게 굴고, 못나게 감상평을 했나봅니다.
혹시라도...작가님께는 심심(甚深)한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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