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나름 학사검전 처음 연재될때 부터 꽤 재밌게 보긴 했는데.
이번엔 출간주기도 지나치게 길어서 앞 내용도 다 까먹은 상태고.
내용도 좀 이상했습니다.
특히 그 전까진 꽤나 무겁고 잘난 캐릭인 문왕이 첨보는 여자한테 쩔쩔매다가 반하고 어이없게 죽어버립니다. 이서연이 거기서 살아나간것도 웃기고, 문왕 부하들이 이서연한테 붙어서 상인한테 도망가는것도 그렇고.
3부가 진행될것처럼 여지는 엄청 남기긴 했지만, 작가님이 뒷부분 쓰면서 그냥 건성건성 쓴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충 욕먹기 전에 마무리하자~ 는 식으로. 북큐브에 새로 연재시작했으니 마무리는 하셔야했겠죠.
일단 하도 답답해서 말이 거칠어 졌으니 작가님에게는 미리 사과드립니다.
예전부터 운현은 믿는 사람에게 배신당해 큰 희생을 치룰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생각대로더군요 이번편을 보고 그야말로 답답함과 짜증만나더군요 제가 6편을 보고 가장 크게 느낀것은 문왕?일대상인? 다 별것아니라는것입니다. 최종보스는 이서연입니다. 이서연이야말로 운현 문왕 일대상인을 잔머리 하나로 전부 손바닥안에 가지고 논 먼치킨같은 여인이더군요. 게다가 이 모든파국을 일으킨 범인은 여우있게 도망갔고 스스로 하늘이 선택했다 어쟀다 하는 일대상인조차 간단히 속였으니 진짜 황당했다는.... 아무리 아들을 죽음에 흥분했다지만 일대상인도 별거 아니더군요. 이서연만이라도 죽였으면 그렇게 답답하지 않았겠는데 결국 멀쩡히 살아남아 일대상인의 원한까지 운현에게 돌렸으니
문왕. 일대상인. 운현 전부 바보들뿐이라 생각되더군요
그나마 영호준이 아니었다면 운현은 이서연에게 반드시 죽었을것입니다. 천하제일무공? 다 쓸모없고 이서연의 흉악한 심성과 잔머리가 최강이라 생각되는 편이었습니다 3부가 시작되면 이서연부터 처리했으면 하지만 어째 전개를 보니 이대로 이서연은 완결까지 운현의 뒷통수를 계속 치며 살아남을듯한데 그러면 진짜 실망스러울것 같더군요 게다가 일아영 같은 인질극을 당설련도 생각하는것 같은데... 재미는 있었는데 이서연이란 여인 하나로 실망스럽더군요
저는 방금 1부부터 정독을 끝내고 왔는데요. 2부가 완결났다길래..
출간주기가 늦었다고 내용까지 싸잡아서 비판하는건 잘못된것 같습니다.
학사검전은 정말 보기드문 명작이고 또한 정말 드문 희소성을 가지고 있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잊어먹고 있다가 1부부터 2부까지 연속으로 정독해보니 그사실을 알게 됐어요.
출간주기도 너무 심하게 안나오고 그래서 내용이 이상해질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작가분의 예정대로, 순리대로 흘러가는 내용을 보니 그래도 3부는 나올것 같아서 안심이 되더군요.
얼마나 걸릴진 모르겠지만 저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랍니다..
이런 소설 보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나오는것만으로 감사..
전에 5권에서 왜 작품이 안나오지 하면서 찾아다닌면서 본글이긴
한데 작가님이 외국에 자주 나가서 일을 하는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출간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왔다갓다 하는거죠.
학사검전에서 창룡검전에서 나올때까지도 주기가 큰 편이였지요
그리고 창룡검전도 6권 나오기전까지도 출판사에 곧 나온다 나온다
작가님이 지금 집필하신다 햇지만 그게 1년동안 그소리 듣다가
출판사에서도 아예 언급을 포기햇지요.
그러니 3부작도 그리 크게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아요.
어쩌다 빨리나오고 할수도 잇게지만 안나오면 년단위로 기달려야 하죠
저도 이런 출간주기때문에 포기한 작품입니다.
그렇다고 위분 말대로 내용이 막나는것도 아닌데 기다린 만큼
그 재미를 채워주지를 못한점이 한몫하겟네요
확실히 코드명님 처럼 문왕이 그전에 보여주는 모습과 6권에서
보여주는 괴리감있었지만 이서연의 몇마디로 조직이 우왕자왕하는게
또한 아닌 모습을 보여주죠.
어떻게 보면 6권을 그래도 오랫동안 기다렷는데 전개상이나 내용면
에서는 크게 기대에 못미치는것도 한몫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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