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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고냥이님 재밌게 보신 분들은 어떻게 댓글을 달아야 하는 건가요? 고냥이님이 재미없게 봤다고 모두가 그런 건 아닐 텐데 그런 말씀하시면 난 재밌게 봤다 하시는 분은 다 쉴드질이 되는 건가요? 그냥 재미없게 보셔음 재미없어다로 끝내 주세요.
전 쉴드라는 단어 정말 싫더군요. (내가 정의고 너희는 악이다. 이러는거 같아서...한마디로 내 마음에 쉴드를 쳐서 나랑 반대 의견늘 보겠다는거니)
그냥 서로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른거니 그냥 아...재밌게 보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받아들이세요 . 재밌게 보신 분들 이상한 사람 만들지 마시구요.
글쎄요. 시기상으로 볼 때 22권에서는 뭔가 더 숨을 길게 가다듬으려고 썼던 권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워낙 22권 시기에 '너무 질질 끄는거 아니냐' 식으로 독자들이 질타를 하니 그 결과가 23권에서 최상위권 레이드 보스인 바르칸 데모프의 순삭이었죠.
이때는 그다지 탐탁치는 않았어도 나름 그래도 사정을 아는 애독자로서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40권에서 43권까지의 내용은 그냥 남희성 작가의 마음가짐이 흐트러질대로 흐트러진거라고 봅니다. 끝은 내야겠는데 쓰다보니까 잘 안되고, 이미 저지른 세계관 스케일 보니까 자기 자신의 역량은 모자라고... 달조는 나중가면 작가 자신에게 여러모로 애증의 작품이 될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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