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량을 보고.

제목 : 망량

작가 : 가글

출판사 : 문피아 자유연재

후생기 마지막에 보면 임베디드라는 게임의 탄생배경과 프롤로그가 나옵니다. 조노량의 깨달음에 세계는 변했고 이 버그(?)를 잡기 위해 임베디드가 탄생했다고 보는게 맞겠죠.. 망량은 이 임베디드를 이용하는 봉군의 이야기 입니다. 봉군은 어렸을적 소아마비를 앓은 환자 입니다. 소아마비 백신때문에 소아마비를 살짝 앓았는데 그 때문에 몸에 딜레이가 생겨 버리죠. 문제는 봉군이 평범한 사람과는 다른걸 볼수 있다는점 입니다. 즉 귀신을 보죠. 그래서 부적을 목에 걸고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여야 했지만 이 임베디드라는 게임이 나오면서 전세계 경제에 많은 지각 변동이 생기고 봉군은 임베디드로 돈을 버는 게이머가 되고자 합니다. 물론 현실에서 귀신의 괴롭힘에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도 있고요. 어쨋든 이런 임베디드에 봉군이 원래 가져야할 딜레이 없는 몸을 가지게 되면서부터 겪게되는 이야기 입니다. 20여회 연재 되었는데 이제 프롤로그가 끝난 느낌이네요. 후생기를 재밌게 보신분이라면 속편(?)겪인 망량을 보시는건 어떨지요?

[大殺心]

쥬논 작가의 주인공처럼 후생기의 주인공이 초존재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받았습니다. 이 작품도 그런류일까 걱정이 됩니다.

[과객45]

일단 가글님은 필력이 탄탄해서 묘사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스토리 구상도 사전에 철저히 하고 글을 쓰셔서....
연재 속도는 약간 느릴지라도 점점 스토리에 빨려들어갑니다. 호흡을 길게 가져가야지요.
너무 성장속도가 빠른 다른 겜판에 질리셨다면 이 소설은 완전 강추합니다.
물론 주인공은 항상 먼치킨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요. ㅎㅎㅎ

[FireArro..]

설정이 탄탄하고, 세계관 내에서는 개연성도 충분한, 스토리도 막힘없이 흘러가는, 즉 필력이 좋으신 탓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네요.
좋은 추천글 고맙습니다.

[의지사나이]

주인공이 초월적 존재라는거는 큰 메리트로도 볼수 있죠.. 쥬논작가 소설도 충분히 재미 있게 볼수 있는 작품이고 재미있구요 문제는 막판 샤피로 쪽가면서 ... 좀 많은 부분 대충쓴느낌이 들어서 거기에대한반감을 가지고 계신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