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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41 보위
    작성일
    09.12.28 22:36
    No. 1

    그리고 여러 세계를 통합하면서 먹어치워온 끝판 대장 녀석을 보고 있자면, 영화 매트릭스와도 비슷한 모티브가 보입니다.

    매트릭스에서도 기존에 몇 번의 매트릭스가 있었는데 계속 멸망해왔죠..그때마다 '네오'같은 역할을 하는 존재는 매번 있었지만 실패...<더 로드>에서도 주인공의 역할을 하는 존재가 기존에 있었지만 실패해온 것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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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9.12.28 22:48
    No. 2

    이미 대부분의 소재는 오래전에 다들 시도되었던 것이 많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그것을 더 멋지게 지금에 맞게,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잘 담아서 쓰이느냐가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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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9.12.28 23:09
    No. 3

    게쁘리님의 말에 동감!
    이미 나올소재는 다 나왔죠, 그것을 어떻게 쓰느냐는 작가님 필력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로드 말은 많지만 주인공의 강함에 작가님이 최대한 개연성을 부여했고 또한 초기의 목적을 잃어버리지 않는것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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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홍암
    작성일
    09.12.29 01:07
    No. 4

    저는 그런 불완전함이 좋더라고요. 완벽하면 이 세상이 무슨 재미가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좋긴 하겠네요.

    성장하고 성취하는 즐거움이 제법 쏠쏠하죠. 불완전 하다는 슬픔 위에서나 피어날 수 있는 기쁨이겠죠. 불완전함님 완전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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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비온뒤맑음
    작성일
    09.12.29 08:19
    No. 5

    더원이란 의미가 밝혀진 다음부터는 환상수호전 티어크라이스가 생각나더군요. 이전에 없었던 지역이 생겨나기도 하고,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종족들도 등장하는데 그 원인이 세계가 합쳐지고 있기 때문이고, 그것을 막기위해 힘을 모아 대항한다는 게임내용이라 상당히 비슷하다 생각했는 데 유년기의 끝이라는 소설도 있었네요.
    어쨌든 저도 더로드는 재밌게 읽고 있어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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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12.29 18:52
    No. 6

    드래곤퀘스트6도 세계가 두개의 세계가 합쳐지는 시나리오였죠.
    꽤 오래 전에 많이도 시도된 컨셉입니다.
    에바의 어이없는 결말은 그 강제성에서 문제가 있지요.
    하나가 된다는 게 내 자의로 인한 것이 아니라면 아무 의미가
    없지요.
    원래 하나였던 것이 다수로 분화되었다면 그것은 의미가 있는 작업
    이었을 겁니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살고 있는 데 그걸 억지로
    우걱우걱해서 완전체 만들겠다는 정신나간 초월자의 폭력을
    눈뜨고 바라볼 수 없는 일이죠.
    주관을 지키는 건 정말 멀고도 험한 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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