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푸른 솔님/주인공은 음..1을 알려주면 10을 깨우치는 천재형은 아닙니다. 공부도 살짝 못할 것 같은 고등학생이죠. 아마도 꾸준히 전해지는 신호를 주인공이 시원스레 캐취를 못해 갑갑하신게 아닐까 추측합니다만, 만약 그렇다면, 그거야말로 요리가 완성되기전의 부글부글 끓는 과정이며 어떤 요리가 나올까 기대하는 '흥미진진'이라는 이름의 재미요소가 아닐까 싶은데... 독자의 취향이 천양지차란 걸 새삼 느낌니다. 그래도 천편일률보단 나은 걸까요;;
노독물님/네.. 무게감이라기 보단 향기의 깊이가 다른걸지도 모르겠네요. 데로드앤데블랑 뿐만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나온 글들은 작가가 꿈꾸는 데로 표현이 가능했지만, 지금에 와선 '타협'이랄까 뭐 그런걸 빼고 글을 쓸 수 있는 작가가 얼마나 있을지...뜬금없이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이여~'하는 싯구가 떠오르네요;; 여하튼 <카르마 마스터>같은 글만 나와도 저는 감지덕지하답니다.
카르마 4권에서 주인공 열혈 다혈질 빈 머리 꼴통 됩니다.
단지 짐작만으로 엔피씨 학살하고 플레이어들 공격합니다.
주인공 2~3권에서 그렇게 많은 힌트를 받았는데 이상한 거
못 느끼면서 눈치코치 모르는 무뇌아처럼 지내다가 4권에선
미쳐 버립니다.
독자야 당연히 형이 죽은 내막을 알지만 주인공은 내막을
짐작만 하는 상태인데 저런 꼴통질 합니다.
아피아 누나가 그 나라 국왕인데 같이 자기 나라 공격합니다.
헐~~머리 빈 것 맞습니다.
아마도 일본 만화 영향을 너무 많이 받은 모양입니다.
푸른솔님/정확히 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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