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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33 첫솜씨
작성
04.08.21 15:23
조회
1,430

7권이 마지막이라고 하길래 짧게나마 감상을 올려봅니다.

일촌평을 하자면 재미있었다! 입니다.

재치 넘치는 글솜씨와 주인공의 특이한 직업, 전문적인 파티플레이와 보상등이

몰입감을 주면서 재미있게 읽혀나갔었습니다.

그러나 재미있게 읽고 나니 몇가지 아쉬운 점이 눈에 뜨이더군요.

처음에 레이센에 대해서 상당히 거창한 소개가 시작됩니다. 다른 온라인 게임은

다 망했다던지 하는 것, 또 다른 세상을 만들었다는 것 사람들이 엄청 몰린다던가

하는 것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게임에 몇천만명씩 하다보면 100/1 쯤은 자기만의 특이한 직업을

구한다거나 뭔가 특별한 행동을 하게 마련입니다. 주인공과 친구들은 특이한

행동으로 각각 이색적인 직업을 얻게됩니다. 여기까지는 좋습니다. 이해할 수

있지요. 그런데 왜 다른 사람들은 특이한 캐릭터를 만들지 못했는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극적인 효과를 살리기 위해 주인공과 관계된 인물들만 조명할 수도 있으

나 중반에 펼쳐지는 '레이센 축제'때 펼쳐지는 여러 대회에서 특이한 인물이나

직업들이 나오지 않고 주인공 일행들만 집중하다 보니 '뭐야 이 게임은 주인공

들을 위해 만들어졌나?' 하는 반감정이 생기더군요. 좀 더 특이한 주변인물들이

나와 작품을 살렸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영대회'도 경공을 써서 가는게 수영인가 하는 의문도 들었고 운영자들은

무슨 생각으로 대회를 진행시키나 하고 의아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결국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개연성인가 합니다만 글 자체에는 무리가 없고

이런게 있었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투정같습니다 ^^

주말을 웃음으로 보내고 싶으신 분들께 레이센을 추천합니다. 아주 웃깁니다 ^^


Comment ' 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4.08.21 19:58
    No. 1

    3권 지나서 엽기캐릭터 약발이 다하니 썰렁해 지더군요. 그 다음에는 지루한 거대깽판혈과의 전투 ........

    실제로 온라인게임에서 하기에도 짜증나는일은 이제소설에서는 좀 그만 보고 싶더군요. --;


    개인적으론 3-4권 까지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야호장룡
    작성일
    04.08.22 16:25
    No. 2

    그래요?... 훔.. 지금 3권까지 친구가 빌려와서 읽엇는데 시간가는지 모르겟더군요 ㅎ
    4권부터 재미없어진다니.. 기대하고잇엇는데
    3권 마지막에 쫌 재미있게 끊나잖습니까 ㅎㅎ
    엽기케릭터.. 쫌 맘에는 안들지만.. 그래도 확실히 재미있습니다
    추천!!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은마응
    작성일
    04.08.23 00:32
    No. 3

    사람들은 티는걸 그리 좋아하지 아나요
    사람들은 편한걸 좋아하죠.
    정석되로 한다면 마법사로 검사로 마검사로
    대표적으로 할수 있는대 모하로 그리 하겠어요?.
    엽기적인 케릭터들은 각자 성격되로 하다보니 그렇게 되는거죠
    멋부리는 사회에 누가 몬스터를 물고 늘어지겠어요?.
    레슬링을 좋아한다고 박치기 하고 그러겠어요?.
    있지도 모르지만 그건 소수죠
    그런 소수의 내용을 쓰신거라 재미나다고 생각해요

    (아 짜증나 내가 썻지만 무슨내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콜로서스
    작성일
    04.08.23 02:50
    No. 4

    에 7권이 마지막인가요? 흠.. 7권으로 끝날 스토리라인이 아니였는데 에구구.. 진짜 7권이 마지막이면 아쉽겠군요. 게임소설중에서 티지피 담으로 잼있었는데 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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