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곤룡유기라...저는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소님의 작품들은 이제 두편 정도 읽었는데, 하나같이 주인공이 신비막측하면서도 무공이 초절정의 고수더군요. 글의 전개도 무난하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마쌍협, 호위무사, 태양의전설바람의노래, 운한소회와 함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작품입니다.
으음... 재미는 있지만,....
취향이 아니라서...
특히 주인공이... 그나마 귀금행에서는 그래도 시원시원한 면이라도 있었고, 멋드러진 조연들이 있었지만... 신곤은 왠지 답답한 느낌이 들고... 신곤을 좋아하는 검을 쓰는 여자는..'이렇게 금밤 빠져드는건가!'라는 생각 외에 왠지 마음에 안 들어서..으음~~~
아무튼, 좋은 글이지만 취향차라서 안 보는 중
긴장감이 강하거나 그리 자극적인 소설은 아니라서 취향에 따라 상반된 감상이 나올수도 있다 생각되네요....주인공 캐릭터 자체가 뭐랄까 개성이 별루 없죠...저는 밋밋한듯하면서도 조금은 고리타분한 느낌이 ....
전 재미있게 본사람이지만서도
그런데 곤룡유기 어떻게 되었나요? 연재란에 안보이는듯 하네요...
4권-5권인지도 모르겠습니다-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주인공이 딱 제 취향이었죠. 그런데, 그 뒤부터는 조금씩 늘어지는
것 같아 아쉽더군요. 또 설명하는 글(작가가 상황을 설명할 때,
글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게 하는게 아니라, 따로 주해를 단 듯한
느낌이 드는 그런 설명을 말합니다)의 비중이 점점 커지면서
왠지 작품의 완성도도 조금씩 떨어지는 듯 싶었고요.
뭐 그래도 주인공인 '곤'이 좋아서 여전히 비교적 높은 점수를
주는 작품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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