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이동휘님이 먼저 올리셨군요... 저도 5권까지 완결되고 나면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1,2권 뿐만 아니라 마무리(이제 곧 5권이 시작될 듯 하네요)로 접어드는 현 시점에서 나름대로 판단해 보면...
\'풍파무한\'이 첫 작품인 초보작가 진소백님의 구성 능력은 아주 탁월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여러 가지 복선을 깔아 흥미를 유발 시킴과 동시에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서장 부분이 특히 그렇습니다...
서장은 3개의 작은 챕터로 나누어져 있는데...
여기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한가지만 우선 언급해 보겠습니다.
\"크흐흑....독고 형의 말이 옳았구려. 내가 너무 욕심이 앞섰구려. 독고 형의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序 1에 나오는 위의 말을 어떤 각도에서...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풍파무한의 마무리 구도가 언제든지 급격하게 바뀔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복선 중에 하나라고 생각되는군요...
아직 글이 마무리가 되지 않아서... 성급히 예단하는 것은 극히 지난한 일이지만...
서장에 있는 작은 3개의 챕터를 통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여러가지 상상과 추측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구성은 별로 흠잡을 곳이 없는데...
웃음을 만들에 내는 과정... 여기엔 약간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여기까지만 하고, 자세한건 완결되고 나서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휘님 정말 수고하셨구요... 진소백님도 계속해서 건필하세요...^^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