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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ps라기에는 이것저것 복선(마나미를 싫어한다던지 달리기에 열중하게 된 거라던지)이나 외전 등등의 그걸 부정할 요소가 상당히 많다고 생각하고요 흠 전 키리노는 원래 그런 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저도 쿠로네코 지지파 하지만 뭐 누구랑 되도 괜찮을 만큼 관계 조성을 잘 했다는 생각은 합니다 마나미는 개인적으로 그닥이지만요 ㅋ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내여귀라는 소설 자체에 많은 재미는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그냥 술술 읽히게 쓰고 캐릭터 관계 잘 설정한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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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급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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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소설 재밌긴 한데 여동생 있는 오빠로서 보기가 좀....으갹....

그리고 아마 키리노는 원래 브라콤 맞을 겁니다. 주인공이 옛날 일을 떠올리면서 원래는 저러지 않았던것 같은데 운운하는 장면이나 뭐 여러 장면들을 보면 원래 착한 애였는데 벨페고르 즉 마나미와 주인공이 달리기에 관련된 어떤 안좋은 사건을 일으켜서 완전 질투와 분노 폭발 한뒤 지금에 이른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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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굉장히 유치하기도 한 면이 있어서 최고라고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취향만 맞으면 굉장히 재미있어하는 거 같습니다.

저에겐 평균정도 작품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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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급이라긴 좀.......

처음에는 신선한 소재와 나름 현실적으로 전개하려는 노력이라도 있었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흔해빠진 미연시처럼 변해가는게 아쉽더군요.

뭐, 잘 만든 라노베라는건 변함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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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에서는 정말 신급에 가까워졌죠.7권이후 PSP게임제작에 에니메이션 제작등 한동안 바쁘다더니 그사이에 엄청난 경험치를 축적하셨는지 8권에서는 정말 필력에 물이 올랐다는 느낌이더군요. 쿠로네코와 커플링이 이어지면서 일반적인 미연시의 완결패턴에 들어가는가 했더니 멋지게 뒷통수를 쳐주시면서 4권이후로 관계리셋......개그와 연애물과 시리어스물의 경계를 절묘하게 넘나는드는게 대단하다는말이 절로 나왔습니다.9권도 매우기대중입니다.8권나오고 쿠로네코 팬들이 책갈기갈기 찟어서 인증했다가, 8권 뒷내용알고 다시 테이프로 붙여서 인증했다고들 하죠.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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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 역습의 아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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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이후로 손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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