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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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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국님의 읽고 보니...
중원에서 큰세력인 구궁보,신목령,천봉궁 이 세곳이 왠지
육합귀진신공과 연관이 있는 문파들일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오병국님이 구궁보의 천양신공을 육합귀진신공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듯...
전 왠지 신목령주가 익히고 있는 음한계열의 신공또한
육합귀진신공중의 하나일 것 같고..
그리고 천봉궁또한 비선이 세운 문파일 것이라 생각되는데...
아마도 천봉궁에도 육합귀진신공중의 하나가 있을 것 같거든여...
그리고 7권에서 보면 태을신공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태을신공은 몸을 보하고 심신을 안정시켜 머리속을 명경지수
처럼 맑게 하는 신공이고 굳이 신공이라고 할 것도 없이...
심법이라 불리는 것이 더 어울린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아마도 전 왠지 태을신공이 특별한 위력은 없더라도...
육합귀진신공을 하나로 귀일시키는 아주 중요한 신공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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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월님은 군림천하의 감상에 있어서만은 절대 빠지시지 않는군요!!^ ^
엄청난 팬이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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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가 대단하십니다.
군림천하에 애정을 가지시는 이유가 저와 동일하시군요..
저도 한 개인만이 아니라 문파라는 현실적인 공동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들의 역정과 인간사를 그리고 있다는 점에 상당한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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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병국님 말씀에 동의.
한 가지 덧붙여, 매종도의 유학을 모용봉이 얻었다면
진산월, 모용봉, 임영옥의 관계가 200여년전의 검선, 혈선, 비선의 삼각관계를 묘하게 연상시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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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동감. 200여년전의 결판나지 않은 혈선과 검선의 대결이 모용봉과 진산월의 대결로 이어질거 같단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종남파는 무너졌을거 같군요. 여러 곳에서 그런 암시를 주네요. 2부에선 진산월이 사제를 찾는 것에 촛점을 맞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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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오병국님 글을 읽고나니 좀 가닥이 잡히네요. 그렇게 보면 모용봉이 천봉궁의 소궁주와 나누던 대화가 해결되는군요. 진산월이 한계를 극복하면 자신의 유일한 적수가 될거라 단언한 부분이 조금 걸렸었는데... 그렇다고 단정할순 없지만 굉장히 신빙성 있는 논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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