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항시문출래님이 제가 하고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을 시원스레 해주시는군요.
자우님의 필력은 1권만 중반까지만 놓고 보자면 도저히 처녀작이라고 할수 없을 정도의 필력을 보여주시지만, 역시 관록이 없으셔서 그런지 요즘은 내용이 좀 산만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너무 강해서 긴장감 없다. 라는 것은 작가님의 필력에 달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가 주인공 이라고 해도 작가님 필력에 따라 얼마든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써나갈수 있습니다.
이미 나온 소설중에 그런소설들도 많고 말이죠, 긴장감이 떨어진다고 갑자기 주인공을 약하게 만들거나 주인공보다 강력한 존재들이 수두룩하게 나온다면 오히려 소설의 설정이 엉망이 될수있습니다.
독자님들이 요즘 하도 이런 소재가 많아서 관과 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이검명무명의 세계에서 만큼은 양운정의 경우는 정말 기적과같은 절대로 있을수없는 특이한 경우입니다.
이미 과거에 천하제일이었습니다. 게다가 죽기전까지 백년가까이 수련만하다가 죽었죠, 과거 죽기전의 무위가 어땠을지는 보통무림인들은 상상도 하지 못할것입니다.
게다가 환생한 지금은 그때보다 강해졌습니다.
과거 청년시절에도 천하제일로 불렸던 주인공이 백년가까이 수련한 깨달음을 고스란이 간직하고 환생했습니다.
본문의 주인공이 여동생에게 한 전 무림을 상대한다고 해도 자신있다는 말투는 절대로 과장된것이 아니죠
이런 주인공보다 강한인물을 등장시킬려면 어떨까요?
그인물의 설정을 만든다면 아마 주인공과 비슷한 기재에다가 백년을 넘개 산 전전대 고수나 주인공은 상대도 않되는 고금제일천재에 최소한 4,50년 정도 수련한 인물로 설정을 해야 할것입니다.
주인공이 너무 강해서 긴장감이 없고 재미없다?
요즘 장르소설을 정말 많이본 독자님들이라면 이런말은 아무런 설득력이 없다는것을 아실것입니다.
결국에는 검명무명의 재미를 결정하는것은 작가님의 필력에 달려있다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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