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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태극검해2부 보면서 장자경이 주인공으로 나올까봐 상당히 걱정했는데 진자운의 비중이 커서 그나마 다행스럽게 보고있습니다. 사실 장자경은 진자운 동생인거 빼면 굳이 등장시킬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라 그냥 빼버리고 진자운만으로 2부 만드는게 훨씬 나았지 싶습니다만...
물론 신승 2부처럼 주인공 바꿔나온 난감한 경우보다야 낫습니다만.
특히 맘에 안드는건 장자경을 억지스럽게 너무 띄운다는것. 진자운만해도 진짜 괴물입니다만 장자경은 절대태양지체 하나 타고난것만으로 본문중에서 반복해서 과거 진자운보다 더 괴물같은 놈, 나중에는 진자운도 능가할 놈 하며 계속 부추기는게 좀 거슬리더군요. 내용상으로 봐도 진자운은 뒤치닥거리나 주변정리쪽으로 몰아가고 핵심은 장자경이 처리해서 영웅만들어주기 전개일게 뻔히 보이고. 어쨌거나 진자운,모용청려 같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이렇게나마 다시 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태극검해 팬으로서 행복한 일인건 사실입니다. 특히 이번권에서 영영 물건너 간줄 알았던 태극무한신공이 갑자기 나오는걸 봤을때는 ㄷㄷㄷㄷㄷ 단지 1부에서 언급되던 허무진인이 사기적인 무공이라고 까지 말하던 태극무한신공의 모습과는 너무 달라서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만 어쨌건 중요한건 진자운이가 태극무한신공을 익히고 있다는 것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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